박응한 행공 전 본부장, 알스퀘어 고문 및 자회사 대표로 합류
박응한(60) 전 행정공제회 부동산∙인프라본부장이 알스퀘어 고문 및 자회사 대표로 합류한다.
알스퀘어는 박응한 전 행정공제회 본부장을 본사 고문 및 부동산 투자개발 자회사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응한 대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행정공제회에서 부동산∙인프라본부장을 맡으며 ‘공제회 최장수 투자책임자’라는 기록을 썼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무산 위기에 처한 판교 알파돔시티 프로젝트를 우량 사업장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그 외 다양한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를 이끌며, 행정공제회 대체투자부문 위상을 강화했다고 평가받는다.
박응한 대표 합류로 알스퀘어는 부동산 사업부문 역량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알스퀘어는 “박응한 대표의 풍부한 경험이 알스퀘어의 데이터 경쟁력과 만나, 회사의 견고한 성장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티드랩, 루트임팩트와 디지털 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 협약 체결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루트임팩트와 실무 교육 및 AI 매칭 서비스로 채용에 강점을 지닌 원티드랩이 손을 잡은 것이다. 원티드랩의 신입⋅저연차 대상 채용 연계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프리온보딩 인턴십’을 통해 임팩트캠퍼스 참가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헤이그라운드 입주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루트임팩트는 임팩트캠퍼스 참가자 및 헤이그라운드 입주사에 ‘프리온보딩 인턴십’을 안내하고, 프로그램 참여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팩트캠퍼스 참가자에게 법인 명의의 추천서를 발급한다. 추천서는 원티드 이력서에 자동으로 노출되며, ‘루트임팩트 추천’으로 별도 표기된다.
원티드랩은 이들을 위한 별도의 ‘집중육성전형 프로그램’(4주간 총 40시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 수강생에게 이력서의 경쟁력을 높여 공고 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는 ‘인증뱃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티드 데이터에 따르면 인증뱃지를 부여받은 지원자의 서류합격률은 그렇지 않은 지원자에 비해 평균 175% 높다.
또한 원티드의 AI 매칭 기술을 활용해 수강생 개인의 역량과 관심사 등을 고려한 맞춤형 기업을 추천한다. 원티드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 특별장려금 100만 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이 해당 프로그램 수강생을 채용할 경우, 원티드 이용 기업에 부여되는 채용수수료를 면제한다.
명품 플랫폼 ‘구하다’, TIPA 회원사 가입
B2B·B2B2C 명품 유통 전문 플랫폼 ㈜구하다는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 TIPA)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구하다는 TIPA 회원사 가입을 통해 구하다와 구하다가 판매하는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뿐 아니라 해외 명품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B2B(2C) 채널 △모바일 라이브 방송 △TV 홈쇼핑(예정) 등 구하다의 주요 명품 공급 채널의 유통 투명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구하다는 50여 개 유럽 부티크와 직계약을 맺고 부티크에서 공급하는 정품 명품만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기술 기반의 명품 유통 플랫폼이다. 유럽 부티크가 보유한 명품 데이터들은 API 기술을 통해 구하다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구하다에서 판매하는 명품은 부티크의 1차 검수와 구하다 전문 인력의 2차 검수를 거쳐 고객에게 배송된다.
구하다는 올해 정품 유통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TV 홈쇼핑 부문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주식회사 닷, 김윤전 SKT CTO와 김유식 인터베스트 상무 사외이사 선임
주식회사 닷이 새한창업투자의 김윤 박사와 김유식 인터베스트 상무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닷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한국에서 직접 부품과 상품을 생산해 소재부품국산화에 성공한 기술 기반의 소셜벤처기업으로 대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점자스마트워치 닷워치와, 모든 장애인이 사용가능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있다. 현재까지 총 300억원을 투자 받아 국내 공장에서 직접 기술 생산을 하고 있으며, 약 120개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 영입된 김윤 박사는 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을 전공한 뒤 2000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2년 스마트폰, PC 등에 쓰이는 TTS(text-to-speech: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합성기술)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네오스피치를 창업하고 CTO를 맡았다.
김유식 상무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엠파트너스 투자본부에서 기업금융 투자, M&A 및 재무와 벤처투자 전반의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AUM 1조가 넘는 국내 투자사인 인터베스트 상무를 맡아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번개장터, 비펠라스튜디오와 브그즈트 랩 2호점에 ‘비펠라 존’ 선보여
번개장터가 오프라인 콘셉트 스토어 ‘브그즈트 랩 2호점(BGZT LAB 2)’에서 스니커즈 커스텀 아티스트 팀 ‘비펠라스튜디오’와 손잡고 새상품부터 커스텀, 복원 스니커즈까지 판매하는 ‘비펠라 존’을 선보인다.
‘비펠라스튜디오’는 스니커즈 커스텀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다양한 스니커즈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스니커즈 원형을 재해석해 디자인한 리빌드(Rebuild) 커스텀 스니커즈를 선보이는 국내 최고의 팀으로 그 동안 번개장터의 중고거래 상품 토털 케어 서비스인 ‘번개케어’와 제휴를 통해 ‘비펠라 슈클린 서비스’로 소비자와 먼저 만나왔다.
‘비펠라스튜디오’는 번개장터 ‘브그즈트 랩 2호점’에 한국에서 첫 오프라인 스토어인 ‘비펠라 존’을 열고,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커스텀 디자인 스니커즈부터 스니커즈 아카이브 컬렉션, 한정판 및 해외 소싱 컬렉션, 복원(Restoration) 스니커즈 컬렉션, 빅사이즈 컬렉션 등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스니커즈의 전시와 관람, 구매도 가능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크몽’, 포스텍 홀딩스와 우수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MOU 체결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크몽은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주)(이하 ‘포스텍 홀딩스’)와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및 프리랜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공대(포스텍)가 100% 출자 설립한 기술 사업화 전문 기관인 포스텍 홀딩스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긱블, 펫나우, 에버인더스 등 130여 개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크몽은 포스텍 홀딩스와 함께 스타트업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앱 개발·홈페이지 제작·브랜드 디자인·영상 제작·마케팅 등의 수요가 있을 때, B2B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인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최적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 지원을 위해 크몽 서비스 내 포스텍 홀딩스 전용관이 마련돼 포스텍 홀딩스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이 앱 개발·홈페이지 제작 등 프로젝트 수요 발생 시 창업지원센터 전담 매니저에게 1:1 밀착 관리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