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 ‘마켓’ 서비스 종료…“고객 보상 최선 다할 것”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가 오는 28일, ‘마켓’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객 보상안을 제공한다.
테사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미술품 조각투자를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함에 따라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 및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28일부로 미술품 분할소유권의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던 ‘마켓’을 종료하고 다각적인 고객 지원 방안을 마련해 투자자 권익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테사는 마켓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마켓 거래 수수료 면제 ▲전시 운영 수수료 면제 ▲매각 수수료 50% 감면 등 총 3가지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2월 한 달간 기존 마켓 거래 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 1.1%를 없애 무료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미술품 전시 운영 수수료도 면제해 마켓 서비스 종료로 인한 고객 불편을 현실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올해 1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각이 진행되는 작품에서 발생한 매각 수수료를 50% 감면한다.
홈즈컴퍼니, 글로벌 자산운용사 ICG와 손잡고 코리빙에 최대 3,000억 원 투자
홈즈컴퍼니는 지난해 12월 23일 데이비드 김 ICG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 부문 공동 대표와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가 한국 내 코리빙(Co-Living) 및 숙박시설 공동개발을 위한 JV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CG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전체 운용자산(AUM) 규모가 685억 달러(약 85조 원)에 달한다. 지난해 10월 미국과 영국 런던에 소재한 호텔 자산에 7,900억 원 규모로 투자하는 등 부동산 및 인프라(Real Asset) 분야 대체 투자로 명성이 높다.
홈즈컴퍼니는 ICG의 한국 파트너로서 사실상 위탁운영사 역할을 맡아 국내에서 저평가된 호텔이나 건물을 매입하고 이를 최근 각광받는 코리빙 하우스나 호텔형 레지던스로 탈바꿈해 직접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ICG와 함께 일본 등 해외에 소재한 부동산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홈즈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코리빙 서비스를 시작한 프롭테크 기업으로 지난해 4월에 125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는 등 불황 속에서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코리빙 브랜드인 ‘홈즈스튜디오(HOMES Studio)’를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충무로 등 핵심 요지에 생활숙박시설 ‘홈즈스테이(HOMES Stay)’ 운영권을 2024년까지 2,500실 이상 확보했다. 이 외에도 기업형 부동산 프랜차이즈 ‘미스터홈즈’를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하는 등 프롭테크를 기반으로 부동산 중개와 운영, 개발에 아우르면서 올해 7월에는 일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아임웹, 고객사 누적 거래액 3조원 돌파
노코드 이커머스 솔루션 ㈜아임웹은 고객사의 누적 거래액이 2023년 2월 기준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임웹 고객사의 누적 거래액은 2020년 9월 1조원을 돌파했고, 2022년 1월 2조원을 돌파했다. 2016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 후 4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섰고, 그 후 16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으며, 약 1년 뒤 3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아임웹의 고객사 거래액 규모는 약 9,625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했다. 이는 2021년 약 6,397억원 규모였던 것에서 1.5배가량 성장한 수치다. 2022년 한 해 고객사의 주문 건수 또한 1,000만건을 넘기며(약 1,170만건) 2021년(약 938만건) 대비 약 25%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아임웹은 100% 노코드 기반의 편리한 웹사이트 구축 및 이커머스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우스 클릭과 드래그 앤 드롭 만으로도 심미성 높은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 연동으로 수만명의 이커머스 사업자가 아임웹을 선택하고 있다. 아임웹은 여러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패션 플랫폼에 상품 목록 연동 △물류 대행 서비스 연동 △챗봇 서비스 연동 등 쇼핑몰 운영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여러 가지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코드스테이츠, 지난해 매출 360억원 돌파…수강생 수 역대 최대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는 부트캠프 신규 수강생 확보, B2B 사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이 36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드스테이츠는 부트캠프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역량을 통해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2년 매출 규모는 360억원으로, 직전연도 124억원 대비 190%(2.9배로) 성장했다. 이는 20억원 규모였던 2020년 매출 대비 약 1700%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수강생 수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2년 코드스테이츠의 자체 부트캠프 및 B2B 교육 프로그램 합산 수강생 수는 총 3112명으로, 직전연도 1766명에서 76%(1.76배로) 증가했다.
2023년에는 미래성장 모멘텀 확보에 집중한다. 코드스테이츠는 먼저, 콘텐츠 고도화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올해 신입생 규모를 6천여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B2B 사업도 확장한다. 코드스테이츠는 현장결합도와 기업들의 가용 리소스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임직원 교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개인 경력 관리와 기업의 채용 니즈를 연결하는 형태의 커리어 비즈니스에도 진입할 계획이다.
킥고잉, 우수 고객에 환급 혜택주는 ‘연말정산 프로모션’ 진행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지난 한 해 킥고잉을 많이 이용한 우수 고객을 선정하고 할인 혜택을 환급해주는 ‘킥고잉 연말정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킥고잉은 2022년 이용 기록을 전체 통합, 킥보드, 자전거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결산하고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을 상위 50명씩 선정했다. 총 이용 시간을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 고객 150명에게는 최대 1만 5천원 할인 쿠폰과 킥고잉 손난로 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최장 시간 이용자는 지난 1년간 킥고잉을 총 334시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하루 단위로 일할 계산해보면 365일 동안 매일 약 55분씩 이용한 것과 같은 수치다. 또한 이용 횟수 기준으로는 총 2,930회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킥고잉을 매일 8회 이상 이용한 셈이다. 이처럼 킥고잉은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상을 함께하는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순위권에 들지 못한 일반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킥고잉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앱 내 쿠폰등록 페이지에 쿠폰코드 ‘2023년함께할고잉’을 입력하면 무료 잠금해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원티드랩X런드리고, ‘런세권: 만원의 행복’ 이벤트 진행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비대면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와 함께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런세권: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일평균 가사노동 시간은 △미혼 남성 35분 △미혼 여성 64분 △기혼 남성 60분 △기혼 여성 244분 등으로 나타났다 . 국내 직장인의 평균 통근 소요 시간이 30.8분 , 수도권 직장인의 경우 평균 53분 이 걸리는 것을 고려할 때, 퇴근 후 여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현실이다.
원티드랩은 이처럼 퇴근 후에도 집안일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런세권: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마련했다. 원티드 유저가 런드리고에 신규 가입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런드리고 세탁 지원금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런드리고는 밤 10시 이전에 모바일로 세탁물 수거를 신청하면, 다음 날 밤 깨끗해진 세탁물을 배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생활빨래, 프리미엄 세탁, 수선 등 세탁 관련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원티드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에서 ‘신청하기’와 ‘런드리고 포인트 받기’ 버튼을 누른 후 런드리고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친구초대코드에 알파벳 ‘WANTED’를 입력하면, 세탁 지원금 1만 포인트가 즉시 지급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5만 포인트를, 5명에게는 런드리고 패밀리 배스 세트(바디워시⋅바디로션⋅타월)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이달 27일이다.
알리콘 ‘로켓펀치’, 취준생 위해 현직자 커리어 조언 ‘커피챗’ 운영
커리어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와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이 사회 초년생과 이직 또는 직무 전환을 고려중인 구직자들을 위해 국내 대표기업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 프로그램은 알리콘이 1월부터 진행해온 취업을 위한 가상회사 ‘취준컴퍼니’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취준컴퍼니’는 매월 제한된 선발 인원을 모집해 오직 취업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집무실 이용권과 업계 사람들의 네트워킹과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로켓펀치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2월 한달 동안 활동하는 취준컴퍼니 2기에 선발된 취업준비생에게는 삼성, 현대자동차,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등 국내 유수 기업의 N년차 실무진 40명이 참여하는 멘토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취업 준비생의 커리어 조언을 제공하는 다양한 직무의 코치진으로 구성된 멘토 프로그램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집무실 지점에서 커피챗을 진행한다. 이들 코치진 또한 매월 기수마다 자발적 지원을 통해 이뤄진다.
딜라이트룸, 센서타워가 뽑은 ‘한국 최고의 웰니스앱’ 선정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가 한국 최고의 웰니스앱에 선정됐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는 8일 발표한 ‘2022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2022 APAC Awards)’에서 ‘알라미’가 라이프스타일 및 유틸리티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웰니스앱(Best Wellness App from Korea)에 뽑혔다고 밝혔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알라미는 2022년까지 글로벌 누적 사용자 지출이 1,000만 달러를 넘어 한국의 웰니스앱 중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매출의 45.9%가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지난해 미국 내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센서타워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회사로, 매년 분야별로 소비자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은 앱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