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스파이시 쉑(Spicy Shack) 4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스파이시 쉑 (Spicy Shack)’ 4종을 출시한다.
스파이시 쉑 시리즈는 미국 쉐이크쉑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시즌 한정 제품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현지화한 메뉴로, 서양 파의 일종인 차이브로 향긋함을 더하고 한국 고춧가루와 핫소스를 섞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지는 ‘스파이시 쉑 소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파이시 쉑 4종은 △ 화이트 체다 치즈를 녹인 앵거스 비프에 스파이시 쉑 소스와 베이컨을 넣어 스모키하면서도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스파이시 베이컨 쉑’, △ 수비드(Sous-vide, 저온 요리) 조리 후 바삭하게 튀긴 치킨 패티에 매콤한 스파이시 시즈닝과 스파이시 쉑 소스를 더해 맛의 균형감을 살린 ‘스파이시 치킨쉑’, △ 크링클 컷 프라이에 스파이시 쉑 소스와 쪽파, 스파이시 시즈닝으로 감칠맛을 더한 ‘스파이시 프라이’, △스파이시 시즈닝을 블렌딩한 매콤한 치킨 바이트를 스파이시 쉑 소스에 찍어 먹는 ‘스파이시 치킨 바이트’ 등으로 5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이번 신제품의 콘셉트인 ‘워밍업’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와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26일까지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쉐이크쉑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링크를 통해 사연을 접수하면, 30명을 추첨해 3월 4일 쉐이크쉑 수유점에서 한로로와 함께하는 쉑사운즈에 초청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스파이시 쉑’ 구매 시 대학생, 대학원생 학생증을 제시하면 스트로베리 레몬에이드를 증정한다.
요기요, 신규 배달 인기 메뉴 1위 ‘소금빵’…배달앱도 ‘고짠고짠’ 매력에 빠졌다
요기요는 지난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신규 배달 인기 메뉴’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주요 배달 메뉴인 치킨, 피자, 중식 등을 제외하고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주문 성장률을 보인 요기요 내 신규 메뉴의 주문 수를 집계했다.
지난해 요기요 고객들의 최애 배달 음식 루키 메뉴는 ‘소금빵’이 차지했다. 전년 대비 무려 2,044% 주문 수가 증가해 신규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최근 몇 년 새 전국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빵+성지순례)’가 인기를 끌면서 배달앱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또, 실제로 지난해 소금빵은 베이커리업계 스테디셀러인 소보로빵과 단팥빵의 메뉴 주문 수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금빵의 폭발적인 인기는 유명 베이커리 대표주자들의 주력상품으로도 출시되며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큰 호응을 얻어 외식업계의 새로운 ‘베이커리 트렌드’를 이끌었다.
2위와 3위는 각각 ‘삼각김밥’과 ‘편의점 도시락’이 차지했다. 고물가 속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편의점 음식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 보인다.
포장 트렌드 역시 다소 변화가 나타났다. 배달 주문의 경우에는 버거, 떡볶이, 탕수육, 튀김 등 기존 배달 메뉴가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포장에서는 빵, 샌드위치, 토스트, 샐러드 등 가볍게 픽업하기 쉬운 메뉴가 주로 주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몇 해 전부터MZ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마라’는 신규 배달 인기 메뉴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마켓컬리 ‘반값 한우’ 역대급 흥행…품절 대란에 추가 물량 투입
리테일테크 기업 컬리는 마켓컬리 ‘반값 한우’ 기획전이 역대급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부터 8일간 진행하는 이 행사는 최근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한우 소비 촉진과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전체 물량의 65% 이상이 1+ 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이며 국거리용, 구이용 등 상품 종류도 다양하다. 농협, 경주천년한우, 녹색한우, 태우한우 등 전국 각지의 한우 유통 브랜드 10여 곳이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오픈 30분만에 일일 준비 물량의 50%가량이 판매될 정도다. 이는 마켓컬리에서 진행하는 일반적인 프로모션 행사 시 소진속도의 20배 이상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2일에는 한우 카테고리 역대 일 매출 최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불고기용, 장조림용, 안심 스테이크 등 대부분의 제품이 조기 품절을 기록했다. 이처럼, 기획전을 위해 준비한 물량의 조기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마켓컬리는 다시 15톤의 고급 한우를 추가 투입키로 결정했다.
SPC 파리바게뜨, 지난해 ‘케이크’ 관심도 1위…뚜레쥬르·빌리엔젤 순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베이커리 및 케이크 전문점 브랜드 7개 가운데 ‘케이크’ 품목에서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베이커리 및 케이크 전문점 등 7개 브랜드의 ‘케이크’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하되 소비자 개인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뉴스 채널’은 집계에서 제외했다.
SPC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년동안 ‘케이크’ 키워드 관련 포스팅 수가 3만9,401건으로 나타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CJ그룹의 CJ푸드빌에서 운영하고 있는 ‘뚜레쥬르’는 2만1,030건의 ‘케이크’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빌리엔젤’의 지난해 ‘케이크’ 관련 포스팅 수는 6,287건으로 나타나며 관심도 3위를 기록했으며, 디저트 전문점 ‘도레도레’는 3,923건의 정보량을 기록, ‘케이크’ 관심도 4위를 차지했다.
SPC그룹이 파리바게뜨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파리크라상’의 케이크 키워드 관련 포스팅 수는 3,461건으로 나타나며 5위에 랭크됐다. 파리바게뜨와 합치면 SPC그룹 ‘케이크’ 포스팅 수는 4만건을 훌쩍 넘는다.
세븐일레븐, 초인기 위스키 오픈런 행사 진행
세븐일레븐이 이달 초 진행했던 ‘런 위스키’ 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준 소비자들을 위해 감사 행사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위스키 행사 호조에 힘입어 이달 들어(2/1~23) 세븐일레븐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서울지역 총 3곳의 세븐일레븐 점포(챌린지스토어점, 소공점, 더스티븐청담점)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초인기 위스키 현장판매를 실시했다. 구매가능 수량을 1인 1병으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수량이 30여분 만에 완판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판매한 상품은 ‘발베니12년더블우드’, ‘발베니14년캐리비안’, ‘러셀 싱글배럴’,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12년’ 총 5종으로 현재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상품들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 진행됐지만 인기 위스키를 구입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이 몰리며 오전 8시부터 편의점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콜라겐 미니샐러드’ 3종 출시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신제품 ‘콜라겐 미니샐러드’ 3종을 출시했다.
SPC삼립은 ‘피그인더가든’이 추구하는 ‘건강한 식습관’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탄단지 볼샐러드 출시에 이어, 콜라겐 드레싱(콜라겐 100mg 첨가)을 넣은 미니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닭가슴살에 선드라이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로 카프레제 느낌을 내고 오리엔탈 드레싱을 함께한 ‘토마토 치즈 미니샐러드’와 달콤한 크랜베리와 치즈, 닭가슴살 토핑에 상큼한 발사믹 드레싱을 담은 ‘닭가슴살 베리 미니샐러드’, 치킨텐더와 고소한 아몬드, 크랜베리에 오리엔탈 드레싱을 곁들인 ‘치킨텐더 미니샐러드’까지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