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인천시가 최근 급증하는 1인가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과 중·장기(2024 ~ 2028년) 비전과 전략을 담는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인천시의 1인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수의 30%로 전국 평균 33.4% 보다 3.4%가 낮으나 1인가구가 주된 가구 형태로 등장했다.
연구내용은 ▲1인가구 관련 국내·외 정책 환경 분석 ▲인천시 1인가구 환경, 변화 및 욕구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분석 ▲인천시 1인가구 지원 정책 추진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주거·안전·건강과 돌봄·사회적관계망 형성 등 분야별로 1인가구 지원 정책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오는 9월중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정책 수요를 파악·분석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사업 발굴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1인가구의 안정적 생활 기반 구축과 복지 개선을 통해 1인가구의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 내년부터는 인천시 1인가구를 위한 정책 및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심리상담도 할 수 있는 스마트 상담창구 등 ‘1인가구 통합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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