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바로고·두들린·크몽·티머니外
[스타트업 소식] 바로고·두들린·크몽·티머니外
  • 오정희
  • 승인 2023.06.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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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톡, AWS 출신 최권열 CTO 등 핵심 인재 대거 영입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출신 최권열 CTO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분야별 핵심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다.

바비톡은 이번 핵심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 역량을 극대화해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시술 시장 접근성 확대, 미용의료재료 유통 시장 진출 등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새롭게 합류한 최권열 바비톡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바비톡의 스케일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 CTO는 개발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선임 프로토타입 개발자, 선임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LG전자, 현대백화점, CJ온스타일, 아모레퍼시픽 등 IT계열 대기업에서는 클라우드, 웹,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바비톡에서 최권열 CTO는 다양한 기술적인 혁신을 거듭하며 쌓아온 개발 분야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기획 및 상용화 등 바비톡의 핵심 사업 확장 과정을 이끌며 단계별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바비톡은 이번에 내부 사일로 조직의 시너지를 더할 핵심 인재들도 충원했다. 새롭게 합류한 그로스, 병원, 사업운영 등 각 부문별 핵심 인재들은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빠르게 대응하는 동시에, 각 조직의 역량 강화는 물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티머니, 대중교통X다회용컵 이용 활성화

티머니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다회용컵 이용‘캠페인을 접목해 쉬운 참여와 생활 밀착형 혜택으로 ESG 경영을 확대한다.

㈜티머니가 ‘환경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줄이기와 탄소저감, 두 가지 친환경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 등이 추진 중인 ‘해피해빗 다회용컵 캠페인‘과 협력해 ‘다회용컵 이용‘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6/1~11/30)‘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타벅스 에코매장 등 해피해빗 제휴 카페에서 다회용컵을 대여하여 음료를 마신 후 전용 반납기로 컵을 반납할 때 컵 보증금을 ‘모바일티머니 T마일리지‘로 환불 신청하면 된다. 

당일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있으면 하루 500 T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T마일리지는 대중교통 등에 사용되는 모바일티머니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바로고, 잇브랜드와 상점 서비스 제휴 계약 체결

바로고가 ‘리뷰똑똑‘ 운영사 잇브랜드(Eat Brand)와 상점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사는 상점주 종합 컨설팅 사이트 ‘바로고 든든상점’과 ‘리뷰똑똑’ 서비스를 연계한다. 

‘리뷰똑똑’은 고객이 배달 앱에 남긴 후기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후기 대응과 더불어 고객 통계 및 월별 리포트를 제공하며 배달 앱에 등록된 상점의 평판 관리와 매출 상승을 돕고 있다. 

바로고와 잇브랜드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리뷰똑똑’ 서비스를 2주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바로고 든든상점 기존 고객 및 신규 가입자는 오는 6월 14일까지 신청일로부터 2주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핀트, ‘목표달성 투자’ 출시 50일 기념 고객 이용 현황 공개

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핀트의 ‘목표달성 투자’ 출시 50일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핀트의 ‘목표달성 투자’는 비대면 AI 투자일임 서비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개인화 된 GBI(Goal Based Investing) 기반 투자일임 서비스로 고객별 투자 성향과 투자하는 목적, 투자하는 방식과 금액이 모두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목표달성 투자 엔진은 AI 인공신경망 중 하나인 강화학습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목표달성 투자 이용 고객이 ‘거치식‘과 ‘적립식’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1년 뒤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금액을 설정하면 AI 엔진 아이작이 12억회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장 목표달성 확률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운용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7일 핀트가 목표달성 투자를 출시한 지 불과 50일 만에 3천명이 넘는 고객이 목표달성 투자를 시작했고, 투자일임금액(AUM)도 50억원에 도달했다. 연령대별로 살폈을 때, 40대가 28.5%, 30대가 27.9%, 20대 24.3%, 50대 15.8%, 60대 이상 3.5% 순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이용하는 모습이었으며 특히 3040세대가 과반을 넘어서며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자 방식은 적금과 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입금하는 ‘적립식’ 투자가 57%, 예금과 같이 초기에 목돈을 입금하는 ‘거치식’ 투자를 선택하는 고객 비중이 43%를 차지해 ‘적립식’ 투자를 조금 더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세대별로 살펴보면, 사회 활동을 기반으로 꾸준한 투자금 입금이 가능한 20대(57%), 30대(61%), 40대(58%), 50대(54%)의 경우 ‘적립식’ 투자 비중이 절반을 넘으며 높게 나타난 반면, 60대 이상의 고객은 42%만이 ‘적립식’ 투자를 선택해 다른 양상을 보였다.

 

두들린, ‘그리팅’에 ORP연구소의 인적성검사 서비스 연동

스타트업 두들린은 자사의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Greeting)’에 심리검사 전문 연구개발기관인 ORP연구소의 인적성검사 서비스를 연동했다.

그리팅은 모든 채용 프로세스를 일괄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이다. △기업별 채용 사이트 제작 △지원자 이력서 통합 관리 △지원자 협업 평가 △ 간편한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ORP연구소는 산업 및 조직심리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컨설팅기관으로 20년 넘게 △선발 △평가 △교육 △진단 분야의 다양한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적성검사의 경우 유수의 대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누적 770개 고객사에서 사용할 만큼 전문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팅은 기업의 인사 관리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들과의 연동을 통해 기능의 확장성을 꾀하고 있다. 이번에 연동한 △인적성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AI 면접 서비스 △통합 인사 관리 서비스 및 △개발자 채용 플랫폼과도 연동 계약을 맺고 기업 채용담당자들이 채용 관리의 A-Z까지 그리팅 내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켓펀치, 구직자 대상 기업 실무 경험 밀착 트레이닝 ‘취준PT’ 론칭

커리어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와 분산 오피스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이 로켓펀치의 신규 서비스로 취업준비생을 위한 현직자 1:1 밀착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준PT(Personal Training)’를 론칭 한다.  로켓펀치는 국내 최초 실명 공개 프로필 기반의 ITŸ스타트업 전문 채용 플랫폼이다. 

취준PT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5주간 직무별 현직자 취업 트레이너의 코칭 하에 로켓펀치 기업 고객이 실제 의뢰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직자의 프로젝트 수행 결과에 따라 기업의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채용 연계형으로 마련됐다. 채용시장의 두 주체인 실무 경험을 중시하는 기업과 실무 경험을 쌓기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니즈를 반영해 채용 매칭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자신의 직무 능력을 입증하기 어려운 신입 지원자와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거나 직무 전환을 고려하는 경력자가 대상이며, 참여 직군 조건은 △소프트웨어 개발 △마케팅 △ 디자인 △기획 및 PM 등이다. 취업 트레이너는 국내 유수의 스타트업 및 IT 기업의 현직자가 참여한다. 

 

크몽, 플랫폼 노동자 위한 ‘제2회 프리랜서 데이’ 개최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크몽이 창작자와 전문가 등 플랫폼 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인 ‘제2회 프리랜서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크몽은 플랫폼 노동자 및 프리랜서들의 중장기적 발전과 시장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매년 6월 1일을 ‘프리랜서 데이‘로 정하고 각종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실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작하자! 잘하자! 오래하자!‘는 주제로 영상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크몽 프리스쿨‘은 3주만에 프리랜서를 시작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필요한 준비 과정을 비롯해 크몽 매니저와 함께 서비스 등록부터 섬네일 제작 노하우 등에 대한 영상 교육을 실시한다. 희망자는 ‘프리랜서 데이‘ 내 신청페이지를 통해 오늘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오는 6월말 실시되는 오프라인 ‘원데이 워크샵‘은 크몽 본사에서 사전에 신청/선정된 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며, 수익 창출, 전문가 활동력 강화를 위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원데이 워크샵‘은 하반기의 대표 행사인 크몽 어워즈처럼 상반기를 대표하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크몽의 원데이 워크샵은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비스 내 신청페이지 접수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