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기업 hy가 제2회 ‘프레딧 마케팅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52개 팀이 hy 온라인몰 프레딧 활성화 및 프레시 매니저 모집을 위한 아이디어를 출품했다.

지난 1회 공모전보다 참여자가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hy는 지원자 증가에 따라 1차 당선작도 지난해 대비 3개 늘렸다. 장려상과 경쟁 PT 참여 대상을 포함 총 12팀을 선발했다. 경쟁 PT 참여 6팀은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과 함께 hy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장려상을 포함한 모든 공모전 참가자에게는 프레딧 적립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동덕여대에 재학 중인 조연희 씨 등 3인이 제안한 온라인몰 프레딧을 소비자가 만드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채택됐다.

프레딧의 강점을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hy는 정기 공모전으로 발돋움한 ‘프레딧 마케팅 공모전’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내 벤처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화한다.  

신승호 hy 멀티M&S부문장은 “hy의 미래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종합유통기업으로 발전한 hy의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딧 공모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