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바캉스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로셰 니트와 플라워 드레스, 니트 모자로 감각을 더한 리조트룩, 바람막이와 카고팬츠로 완성한 고프코어룩, 크롭톱과 데님, 미니 스커트 등이 대변하는 Y2K 스타일링, 빈티지한 그래픽 티셔츠와 볼캡으로 연출한 스트리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가 있는 만큼 선택지도 많아졌다.

여름에 어울리는 화려한 패턴은 시원한 느낌을 강조하기 좋다.

상의를 화려한 컬러로 선택했다면 하의는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로 선택하자. 이때 소재는 통기성이 뛰어나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린넨이 기능적으로 편하다.

여기에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얼굴이 작아 보임과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의 샌들을 매칭하면 스타일리시한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성 패션의 경우, 휴양지에 원피스를 빼놓을 수 없다.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는 허리 라인에 핀턱 디테일이 있는 제품으로 선택한다면 슬림한 실루엣을 살릴 수 있다.

신발은 원피스와 같은 컬러로 매치해 통일감을 주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타일이 너무 밋밋하다 싶다면, 가볍고 탄탄한 라피아 소재의 모자와 가방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포인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