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텍, 신한투자증권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업무협약
자동투자 ‘콴텍’이 신한투자증권과 퇴직연금 비대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콴텍은 자사의 차별화된 투자 알고리즘과 위험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신한투자증권의 고객들이 노후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콴텍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수익률을 입증한 업계 선두기업으로서, 지난달 NH투자증권과 퇴직연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신한투자증권과도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아워홈, 일식∙중식∙여름면 간편식 팝업스토어로 B2C 공략 속도
아워홈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워홈 간편식 인기 제품 9종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레스토랑 메뉴의 맛과 품질을 간편식으로 구현한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인 ‘온더고 사보텐 2종’ 및 ‘싱카이 중식 3종’과 함께 냉면, 국수 등 여름철 별미를 모아 여름국수 및 냉면 기획전도 진행한다. 10일까지 운영되며 하루 500여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온더고 사보텐과 싱카이 RMR 제품은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이 세분화, 고급화되면서 프리미엄 간편식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것을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다. 사보텐과 협업해 선보인 일본식 정통 덮밥 규동과 가츠동 2종은 도쿄 프리미엄 일식 전문점인 사보텐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싱카이 RMR 3종은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싱카이의 인기 메뉴인 간짜장, 짬뽕, 삼선볶음밥을 간편식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중식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에 따라 고온에서 직화로 조리해 진한 불맛을 구현했다.
원티드랩, 2분기 매출 101억 원, 영업이익 3억 원⋯“10분기 연속 흑자 유지”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8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101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프리랜서 매칭, 교육, HR 솔루션 등 신사업 매출이 지속 성장하면서 2분기 매출을 선방했다. 채용 부문 매출은 80억 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3%p 감소한 79%를 차지했다. 반면 신사업 매출은 21억 원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 비중도 3%p 증가한 21%로 확대됐다.
채용사업 선행지표가 회복세에 들어선 가운데, 구직자의 주요 활동성 지표인 신규 개인 회원수가 전분기 대비 50% 증가한 17만1000명을 기록했다. 월평균 지원수도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8만 건에 이른다. 2분기 누적 개인 회원수는 310만 명이며, 기업 고객수는 2만4000개다.
기업의 채용 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라이브 공고수와 라이브 기업수는 6월 말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향후 기업의 채용 심리 회복에 따른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신사업 매출은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21억 원을 기록했다.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원티드긱스를 제공하는 긱스 사업부의 매출은 12억7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어나며 전체 신사업 매출을 견인했다. 커리어 사업부의 매출은 71.2% 성장한 5억40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채용연계형 교육사업 ‘프리온보딩 시리즈’가 지방자치단체 및 다수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사업을 확대한 결과다.
스타벅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8일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행사에서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앞으로 국가보훈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10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장학금은 매장 내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금액과 지난 삼일절 및 광복절에 선보인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에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로써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총 7억 6천 6백만 원을 전달했다.
동원그룹, 2분기 매출액 2조 1,978억…전년대비 소폭 감소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 감소한 2조 1,97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23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24.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6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수산 및 식품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 사업부문은 어가 상승과 어획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887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46.9% 늘어난 500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동원F&B 역시 원가부담 속에서도 준수한 실적을 냈다. 동원F&B는 대부분의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나타낸 가운데, B2B 전문 종합식품기업인 동원홈푸드 등 자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지며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20억 원과 27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22.4% 증가한 수치다. 물류 사업 부문을 맡고 있는 동원로엑스의 경우 유통 물류 부문의 운영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148% 증가하는 등 이익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포장, 건설 사업은 수출 부진과 원가 부담이 이어지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 동원시스템즈는 미주 시장 알루미늄 수출 감소에 따라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 가량 줄었다. 동원건설산업의 경우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건설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오종훈 SK에너지 P&M 대표가 8일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뜻하는 숫자 1과 0을 손동작으로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와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장려하는 취지로 환경부가 전개하고 있다.
오종훈 대표는 지난달 26일 류경표 한진칼 사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노진서 LX홀딩스 대표,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를 지목했다.
SK에너지 P&M CIC는 고객과의 접점인 주유소/충전소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SK 주유소/충전소 고객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머핀’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유/충전 결제 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행해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했고,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