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애드인텔(Nielsen Ad Intel)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업종별, 기업별 국내 시장 광고 지출액 순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광고 지출액이 가장 큰 업종은 식품업(약 6억 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증권·보험을 포함한 금융업계와 컴퓨터·통신업계가 각각 약 6억 3000만원, 약 4억 7000만원으로 3위 안에 들었다.
지난 2022년 하반기에 이어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광고주 자리를 지켰으며 하이트진로와 LG전자가 뒤를 이었다. 글로벌 기업 중에는 맥도날드와 애플, 코카콜라, 샤넬이 국내 광고비 지출액 규모 20위권 내에 포함됐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닐슨애드인텔의 크로스 플랫폼 광고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하며 TV 및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전통매체와 디지털 동영상, 디지털 배너 등 뉴미디어 전반의 광고비 지출 내역을 바탕으로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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