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망고’의 계절인 여름이 본격 시작되면서 호텔업계가 앞다퉈 망고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좋은 망고 케이크부터, 망고를 활용한 애프터눈 티, 그리고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망고 빙수까지,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상큼 달콤한 망고 디저트를 선보이는 호텔 8곳을 소개한다.
<달콤한 망고 과육이 듬뿍 담긴 ‘망고 케이크’ 프로모션>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 (Mont St. Clair)가 입안 가득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할 여름 시즌 한정 디저트 ‘제주 애플망고 생크림 케이크(Jeju Apple Mango Cake)’를 3일부터 선보인다.
케이크 속 듬뿍 담긴 애플망고는 제주도의 따스한 햇살 아래 자라 더욱 뛰어난 풍미를 자랑한다. 애플망고의 달콤한 향기와 황금빛 과육이 부드러운 생크림과 폭신한 카스텔라 시트를 만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건 덤이다.
이 외에 쇼트 케이크 ‘가또 아 라 크렘 망고’도 판매하고 있어 커피 또는 차와 가벼운 티타임을 즐기기에도 좋다.
한편, 몽상클레르는 프랑스 과자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화려한 경력을 소유한 일본 파티시에 츠지구치 히로노부가 운영하는 브랜드이자 프랑스풍 케이크 전문점으로 남프랑스 지역에 있는 작은 언덕의 이름을 모티브로 했다. 일본 도쿄 지유가오카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반얀트리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몽상클레르 ‘제주 애플망고 생크림 케이크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몽상클레르 반얀트리 호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의 풍경과 프랑스의 특색 있는 지역 정통 요리를 함께 즐기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애플 망고 쇼트 케이크는 100% 동물성 우유 생크림과 프랑스 산 보르디에 버터로 만들어져,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케이크와는 달리 너무 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신선한 생과육 애플 망고 3개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풍부한 과일 향과 함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다, 케이크 내부 크림 속에도 애플 망고 조각이 콕콕 박혀 있어, 한 입 한 입마다 생과일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차 한 잔과 다채롭게 즐기는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 프로모션>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가 트로피컬 제철 망고를 활용한 달콤한 디저트와 향긋한 티를 즐길 수 있는 ‘다즐링 망고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무스와 신선한 생망고가 조화를 이루는 ‘망고 요구르트 무스’를 시작으로 △망고 타르트에 캐러멜을 곁들인 ‘캐러멜 망고 타르트’, △바닐라 시트를 여러 겹 겹쳐 부드러운 망고잼을 샌드 해 새롭게 탄생한 ‘망고 래밍턴’, △달콤하고 아삭한 복숭아 큐브를 아래에 깔고 복숭아 무스와 생망고를 쌓아 올린 ‘복숭아 망고 바바’가 준비된다.
뷔페 스테이션에는 ‘망고 바스크 치즈 케익’과 바삭하게 구워진 머랭 속 부드러운 망고 콤포트가 숨겨진 ‘망고 파블로바’와 같은 수제 디저트를 비롯해 망고 코코넛 새우, 토마토 망고 브루스케타 등 동남아시아로 여행 간 듯한 이국적인 세이보리가 준비된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음료에는 보기만 해도 시트러스 한 ‘망고홀릭’, 재스민 차와 사과 즙, 진저에일로 이루어져 산뜻함이 느껴지는 ‘망고 벨리니’ 2가지 칵테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갤러리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싱그러운 여름 전망을 바라보며 달콤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망고 딜라이트 애프터눈 티’의 이용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망고&트로피칼 애프터눈티 세트(Mango&Tropical Afternoon Tea Set)를 선보인다.
신선한 생 망고와 함께 디저트로는 망고 쇼트 케이크, 트로피칼 크림 망고 패션 샌드 사브레, 망고 바질 에끌레어, 파인애플&코코넛 레밍턴 케이크, 리치&키위 무스, 시트러스 파블로바 등으로 구성했으며, 코코넛 무화과 스콘, 토마토 & 페타 치즈 카나페, 망고 스프레드 샌드위치와 같은 세이보리 메뉴도 함께 준비했다.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딜마(Dilmah)’의 티 4종과 커피, 스페셜 음료 2종 중에 하나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딜라이트 세트는 디저트와 브런치 플래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망고&트로피칼 애프터눈티 세트는 호텔 20층에 위치한 ‘고메바(Gourmet Bar)’에서 월~금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6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이하 JW 메리어트 제주)가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말까지 제주 대표 여름과일의 여왕, 제주 애플망고를 활용한 새콤달콤한 빙수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6층 더 라운지에서는 여름의 열기를 닮은 제주 애플망고 빙수 애프터눈 티 세트를 운영한다.
웰컴 주스는 제주 감귤과 제주 애플망고, 라임을 베이스로한 목테일로 새콤달콤하다. 메인 메뉴인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제주 오름을 형상화해 소복하게 담았으며, 카이막과 우유 얼음, 직접 쑨 단팥, 망고 파나코타 등이 한데 어우러진다.
코코넛과 패션 나멜라카 크림으로 만든 제주애플망고 크림 케이크, 망고 & 핑크페퍼 콤포트를 포갠 요거트 타르트, 얇은 젤리를 얹은 제주 애플망고 & 얼그레이 티 케이크 등도 있다.
세이보리는 짭조름한 터치를 가해 밸런스를 잡았다. 와사비와 레몬 절임을 얹은 완두콩 슈, 캐비아를 품은 킹크랩 타르트, 참외와 어우러진 까망베르 샌드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주 로컬 다원 및 로스터리와 협업한 JW 메리어트 제주 시그니처 커피와 티 등도 이용 가능하다. 제주 애플망고 빙수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기는 ‘망고 빙수’ 프로모션>
■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파노라마 도심뷰가 펼쳐진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The Lounge)’
파크 하야트 서울이 빙수 셀렉션을 출시했다.
스페셜 빙수로 선보이는 △애플망고 빙수는 곱게 갈린 유기농 우유 얼음에 당도 높은 애플망고를 큼직하게 썰어 올리고,
코코넛칩을 듬뿍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망고 모양으로 얼린 망고 아이스크림을 슬라이스하는 셰프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테이블 서비스로 제공되는 세심한 마무리 터치 업, 시원한 기체가 구름처럼 뿜어져 나오는 드라이아이스 효과로 이색적인 디저트 타임을 선사한다.
시그니처 빙수로는△ 금박을 입힌 월악산 직송 허니콤과 구운 피칸, 달콤한 사과 퓌레, 샹티 크림으로 올린 더 라운지의 대표 빙수 ‘허니 골드 빙수’와 △부드러운 단호박 식혜와 두유 얼음 베이스에 달달한 감 아이스크림, 쫀득한 홍시 찹쌀떡과 식감을 더해줄 누룽지, 현미 강정을 곁들여 전통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시 빙수’, △먹기 좋게 씨를 모두 제거한 체리에 베리 과즙과 체리 아이스크림, 피스타치오를 올려 상큼한 과육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체리 빙수’를 선보인다. △전통 문양 받침에 시원한 드라이아이스를 더해 마지막까지 달콤한 빙수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빙수 콤비네이션’은 취향에 따라 시그니처 빙수 중 2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어 고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4년 9월 22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가 여름 시즌을 맞아 ‘라운지 앤 데크’에서 빙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망고 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싱싱한 생망고 슬라이스를 풍성하게 쌓아 올려 만든다. 고당도의 선별된 망고가 올라가 달콤함이 일품이며, 블루베리와 애플민트로 상큼함을 더하고 쁘띠 케이크 하나를 통째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연유와 망고 셔벗, 진한 망고 소스가 곁들여진다.
6월부터는 세계 최대 애플망고 산지인 대만산 망고를 수급해, 풍부한 과즙의 신선한 애플망고 다이스를 풍성하게 썰어 올린 애플망고 빙수도 함께 선보인다. 클래식 빙수 또한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한다. 우유 얼음과 조화를 이루는 약과와 홈메이드 찹쌀떡,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재료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끌어올렸다. 인절미와 그래놀라, 연유가 함께 곁들여진다. 빙수 메뉴는 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며, 이용 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제주 애플 망고 빙수’를 판매한다. 창 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리조트 야외 정원을 바라보며 먹는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매년 여름철 인기 메뉴다.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만든 눈꽃빙수 위에 당도 높은 제주산 애플망고를 풍성하게 담아 올렸다. 직접 만든 팥과 망고 셔벗이 별도로 제공돼 취향에 따라 맛보며 입안 가득 달콤한 제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리조트 1층 ‘이디’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