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섹, 한국적인 매운 맛 살린 ‘불닭갈비’ 3종 출시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r Shack)’이 불닭갈비(BDGB) 3종 메뉴를 13일부터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불닭갈비 3종 불닭갈비 쉑, 불닭갈비 치킨, 불닭갈비 프라이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매콤한 불닭갈비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불닭갈비 소스와 파채, 깻잎, 모짜렐라 치즈 등을 활용해 한국인이 즐겨 먹는 매운 맛을 쉐이크쉑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앵거스 비프 패티에 매콤한 불닭갈비 마요 소스와 바삭한 파채·깻잎 튀김, 부드러운 모차렐라로 한층 맛의 밸런스를 높인 ‘불닭갈비 쉑’ △바싹하게 튀긴 치킨 패티에 매운맛의 불닭갈비 소스와 상큼한 파채 절임, 깻잎과 모차렐라 치즈로 불닭갈비의 맛을 재해석한 ‘불닭갈비 치킨’ △시그니처 크링클 컷 프라이(감자튀김)에 불닭갈비 마요 소스와 파채·깻잎 튀김을 더한 ‘불닭갈비 프라이’다.
쉐이크쉑은 불닭갈비 시리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쉐이크 2종도 출시한다. 프리미엄 막걸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창막걸리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가 어우러진 ‘막걸리 쉐이크 with 해창막걸리’, 고구마를 활용해 달콤한 맛을 더한 ‘고구마 막걸리 쉐이크 with 해창막걸리’가 그것이다. 신제품 버거와 음료는 8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쉐이크쉑은 불닭갈비 3종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쉐이크쉑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스페셜 레몬에이드 쿠폰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에서는 15일부터 ‘BDGB 댓글 이어달리기 이벤트’를 진행해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한다. 13일부터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는 불닭갈비 프라이, 파운틴 소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랜덤 쿠폰 이벤트가 진행된다.
“밤 양갱 가고 두바이 초콜릿 뜬다” 에이블리, 초콜릿·젤리·캔디 거래액 3배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5월 ‘초콜릿·젤리·캔디’ 카테고리 거래액이 3배 이상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5월 에이블리 푸드관 ‘초콜릿·젤리·캔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으며, 주문 수는 245% 늘었다. 세부 카테고리별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젤리’ 거래액이 275%의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고, ‘캔디(220%)’와 ‘초콜릿(140%)’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애플망고 젤리’ 검색량도 44배 이상(4380%) 늘었으며 ‘망고 젤리’(3905%), ‘리치 젤리’(2565%)도 눈에 띄었다. 딸기, 포도, 오렌지 등 익숙한 맛을 넘어 색다른 풍미의 젤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맛뿐만 아니라 먹는 방법도 재미를 추구하는 이들이 증가하며 ‘까먹는 젤리’ 검색량도 2450% 신장했다. 젤리가 과일퓌레를 감싸고 있는 이중 구조로 독특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은 지난 3일 에이블리 실시간 인기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두바이 초콜릿’은 버터에 볶은 카다이프(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어 만든 필링을 채워 만든 해외 디저트 브랜드 초콜릿으로 최근 약 1주일간(6월 1일~5일) 에이블리 내 ‘두바이 초콜릿’ 검색량은 직전 동기간(5월 27일~31일) 대비 420% 증가했고 주재료인 ‘카다이프’(175%)와 ‘피스타치오’(120%) 검색도 늘었다.
에이블리는 MZ 유저 니즈를 빠르게 캐치해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 점이 성과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단순 맛을 넘어 식감, 재료, 먹는 방법 등 세분화된 간식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SNS 인기 간식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초콜릿, 젤리, 캔디 상품까지 MZ세대 맞춤형 푸드관을 구성하고 있다. 과일, 채소, 육류 등 신선 식품 위주의 기존 푸드 커머스와 다른 노선으로 특색 있는 푸드 카테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CJ프레시웨이, 냉동블루베리 판매량 ↑…연간 558톤 판매
CJ프레시웨이가 냉동블루베리 판매량이 558톤에 달하는 등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칠레산 고품질 냉동블루베리를 급속 동결해 포장한 상품으로 통통한 과육이 특징으로 해동 후 그대로 섭취하거나 스무디, 요거트, 샐러드, 베이킹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츠웰 냉동블루베리는’ 냉동과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반영해 B2B 상품을 소비자(B2C)와 직접 만나는 온라인 채널로 확대한 사례다. 다채널 운영 전략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판매량이 매년 평균 66%씩 증가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약 45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늘었다.
유통 경로는 외식 및 급식 사업장, 식자재 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다양하다. 10여 년간 꾸준히 운영해 온 고품질 상품을 지난해부터 온라인 채널로 확대했다. 이후 온라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식자재 마트, 외식 및 급식 경로에서 고객 주문량이 더욱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칠레와 한국을 오가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다. 농장 방문, 제조 공정 모니터링, 수입 과정 추적, 입고 및 포장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츠웰 냉동블루베리의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할리스, 과일 시즌 메뉴 3종 출시
할리스가 자몽, 수박, 블루베리 등 과일을 활용해 상큼함을 가득 담은 과일 시즌 메뉴 3종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음료 2종은 자몽과 수박을 활용한 ‘자몽 하이볼 논알콜’과 ‘리얼 수박 생과일주스’이며, 디저트 메뉴로는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를 선보인다.
‘자몽 하이볼 논알콜’은 식욕을 자극하는 선홍빛 컬러의 음료 위 오렌지와 체리를 토핑하고, 칵테일 우산을 토핑해 여름 휴양지가 떠오르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상큼하면서도 쌉싸름한 자몽이 향긋한 블랙 티와 만나 산뜻함을 선사하고, 위스키향 시럽으로 풍미를 더했다.
‘리얼 수박 생과일주스’는 수박을 통째로 갈아 만든 생과일 주스다. 신선한 수박의 아삭아삭한 식감은 물론, 당도 조절도 가능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 보라 빛깔의 블루베리 크림과 치즈가 어우러져 달달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바삭한 식감의 쿠키크럼블도 추가됐다.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기네스월드레코드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트가 ‘실키롤케익’의 기네스월드레코드 등재 1주년을 맞아 기념 굿즈를 증정하고,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등재된 지 4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한정판 제품 ‘1988 실키롱케익’을 선보인다. ‘국민 롤케이크’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케이크라는 의미를 담아 기존 실키롤케익 대비 두 배의 길이인 47cm 크기로 제작됐으며, 용량 배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과 재미, 가성비까지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1988 실키롱케익’은 실키롤케익 최초 출시 연도인 1988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6월 12일부터 한정 기간 동안 혜택가인 19880원에 제공항 계획이다.
한편, 1988년에 첫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실키롤케익’은 5년간(2015년 1월~2019년 12월) 약 1250만개 판매돼 2020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월드레코드에 기록이 등재된 바 있다.
스쿨푸드, 여름 신메뉴 열무막국수·냉파스타 출시
스쿨푸드가 12일 여름 면 요리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신메뉴는 ‘여덟아홉 열무막국수’와 ‘프레쉬 쭈꾸미 냉파스타’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시원한 면요리인 막국수와 색다른 매력이 넘치는 냉파스타로 열무와 쭈꾸미를 활용해 멋과 식감을 더했다.
단 9초만에 시원하게 더위를 날린다는 이름의 ‘여덟아홉 열무막국수’는 여름철 별미인 막국수와 열무를 활용했다. 살얼음이 껴 머리가 짜릿할 정도로 시원한 육수에 씹을수록 스트레스가 풀리는 아삭한 식감의 열무와 오이를 뜸뿍 올리고 고소한 김가루와 매콤한 양념장으로 풍미를 더했다.
함께 출시한 ‘프레쉬 쭈꾸미 냉파스타’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울 상큼한 간장 베이스의 양념과 쭈꾸미로 맛과 식감을 살렸다. 상큼한 양념을 듬뿍 묻힌 얇은 카펠리니 면과 탱글탱글한 식감의 쭈꾸미, 깻잎의 독특한 풍미가 함께 어우러졌다.
스쿨푸드는 여름 신메뉴 2종인 시원한 막국수와 이색 메뉴인 냉파스타 매력의 면 요리 2종으로 여름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독거 어르신 챙기는 hy, ‘사회공헌’ 관심도 1위…매일유업 뒤이어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올 1분기 주요 유제품 제조업체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이어 매일유업, 남양유업 순으로 분석됐다.
12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유제품 기업 8곳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전체 게시물(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키워드는 ‘기업 이름’+‘어르신, 기부, 이웃,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후원, 상생, 협력사, 청소년, 보훈’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hy의 사회공헌 연관 게시물은 총 1,201건으로 집계되며 1위에 올랐다.
3월 복수 채널에는 hy가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취약계층 여성 100명에게 ‘프레시 매니저’ 고용 지원과 취업 응원을 위한 특별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hy는 디딤돌 적금, 미취학 아동 보육료 등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마이민트에는 hy의 임직원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유기견 보호센터를 방문해 물품 전달과 유기견 돌봄 행사를 진행했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기사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보호센터에서 견사 청소, 동물용품 정리, 유기견 산책 등을 진행했다.
같은 기간 매일유업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813건으로 나타나면서 2위를 기록했다. 2월 뽐뿌 등 주요 채널에는 매일유업의 영유아식 브랜드 ‘앱솔루트’가 희귀 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111명에게 환아용 음료, 유아용 장난감, 크로스백, 의류 등이 담긴 ‘하트밀 박스’ 선물을 전달했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남양유업의 사회공헌 관련 게시글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716건으로 3위에 자리했다. 3월 네이버블로그 ‘자**호’ 계정에는 남양유업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미혼모자 생활시설에 노후 매트리스 교체를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는 내용의 포스팅이 업로드됐다. 남양유업은 2020년 코로나19 떼부터 해당 시설에 육아용품 등을 후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4위를 차지한 서울우유의 게시물 수는 513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사회공헌 포스팅 수에 따라 △정식품 343건 △빙그레 271건 △동원F&B 252건으로 각각 5~7위를 지켰다.
CJ제일제당, 음료 경연대회 ‘메티에 마스터리컵’ 개최
CJ제일제당의 ‘메티에(Metier)’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호텔식음료경영학과와 함께 ‘2024 메티에 마스터리컵’ 음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호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메티에’와 국내 최대 호텔∙외식∙조리 전문학교인 ‘한호전’이 카페 및 음료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업계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베버리지(Beverage, 논알콜 음료)∙믹솔로지(Mixology, 알콜 칵테일) 두개 부문으로 나뉘어 메티에 제품을 활용한 음료를 제조했으며, 한호전 교수진 및 CJ제일제당 임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시음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을 최종 선정했다.
메티에는 대회를 통해 ‘저당∙제로 웰니스’ 트렌드 등 올해 식음료 분야 메가 트렌드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카페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향후 ‘마스터리컵’을 연 1~2회 정기 개최해 각종 카페 브랜드 및 업계 커뮤니티와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