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 반려견과의 동행 ‘펫크닉’ 운영
서울공예박물관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공예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펫크닉(Pet+Picnic)’ 프로그램을 1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박물관 앞 야외마당에서 소풍을 즐기고, 새활용(업사이클링)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새활용 공예 체험으로 반려견을 위한 양말목 공예 장난감 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공예에 필요한 재료를 박물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돗자리와 접이식 테이블도 대여해준다. 양말목 장난감 만들기 안내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15마리를 공예마당으로 초대해 운영한다. 반려인 1명과 10kg 미만 반려견 1마리가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범운영 성격으로, 참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을에는 규모를 확대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펫크닉>에 참여해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6가지 펫티켓(펫+에티켓) △목줄 착용 및 2m 이내 조절 △타인과의 거리 유지 △배변 수거 △공격성이 강한 반려동물 입마개 착용 △다른 반려동물과 접촉 시 상대 보호자 동의 구하기 △반려동물등록 및 인식표 부착을 지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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