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을 시원해보이게 꾸며주는 인테리어 소품 5
여름철, 집을 시원해보이게 꾸며주는 인테리어 소품 5
  • 권기선
  • 승인 2024.06.17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소하게 여름 느낌을 더하는 비싸지 않은 인테리어 소품은?

  • 라탄소재 티슈케이스

라탄소재 컵받침과 티슈케이스
ⓒ데일리팝

기성 티슈 곽은 원색으로 화려한 색감을 띄어 인테리어할 때 눈에 거슬리기 마련이다. 이럴 때, 여름 필수 인테리어 아이템 ‘라탄 티슈 케이스’로 어우러지지 않는 색감의 본래 티슈 종이 곽은 가리면서, 라탄으로 여름 느낌을 더해보자.

라탄은 통기성이 좋고 찬 성분으로 여름 인테리어하면 빠질 수 없는 소재다. 꼭 티슈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컵 받침, 바구니, 화분 등으로 여름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 썬 캐쳐 및 모빌

청량감을 더하는 모빌
ⓒ데일리팝

겨울에 니트 소재의 마크라메가 인기라면, 여름에는 투명하고 영롱한 자개나 비즈를 활용한 썬 캐쳐나 모빌이 인기다. 썬 캐쳐는 밖에서 들어오는 햇빛을 모아 주어 방에 아름다운 빛을 띄워 소소하게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모빌은 바람에 따라 움직이며 파츠들이 부딪혀 아름다운 소리를 내거나 반짝여 화사함을 더한다.

 

 


  • 스트라이프 패브릭

스트라이프 테이블 매트와 러그​​​​
ⓒ데일리팝

한 가지 색이 뭉친 면을 쪼개는 스트라이프 패턴은 가로 또는 세로로 시원하게 쭉 뻗어 가볍고 청량한 이미지를 선사하는 여름 공식 패턴이다. 선의 굵기나 배색된 색감, 패브릭의 종류 등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스트라이프 패브릭.

필자는 아기자기한 색감이 어우러진 밝은 테이블 매트와 바닥에 깔아두는 어두운 러그 모두 스트라이프로 구매해 방에 포인트를 주었다. 우드톤과 라탄 인테리어 아이템이 많은 편인데, 스트라이프 제품으로 시원한 분위기에 빈티지한 느낌까지 더하니 방의 콘셉이 더 명확해졌다.

 

 


  • 시원한 색감의 포스터

여름 느낌을 더하는 포스터
ⓒ데일리팝

여름이 오며 방의 분위기를 그리너리하게 바꾸고 싶은데, 가구 등의 새로운 인테리어 용품을 사기에는 가격이 부담될 수 있다. 이럴 때 활용하기 가장 좋은 인테리어 아이템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언제든 바꿀 수 있는 포스터.

필자는 초록색을 더하고 싶어 위 포스터를 구매했다. 이외에도 여름 느낌을 자아내는 윤슬 사진, 숲속 사진, 메탈릭한 일러스트 등의 포스터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빈 벽의 허전함을 채우고 방에서 나만의 여름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 플랜테리어

여름 생명력을 집으로 옮길 수 있는 플랜테리어
ⓒ데일리팝

공원이나 숲에 시간을 내어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바로 플랜테리어의 묘미. 여름에는 채광이 좋고 창문을 열어두는 시간도 겨울보다 길어 식물을 키우기 딱 좋은 시기다. 이번 여름 키우기 쉬운 초보 식집자용 식물을 키우며 야외에 만연한 여름 생명력을 집으로 들여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