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룽푸마라탕과 왕푸징마라탕, 마라시, 페이즈 홍콩 쌀국수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지앤지유니버스(대표이사 강예)와 소림마라 단일 브랜드로 국내와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의 해외 가맹 업무를 시작한 ㈜지씨컴퍼니글로벌(대표이사 원종만)이 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맞손을 잡는다고 5일 밝혔다.
오랜 시간 마라탕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두 브랜드는 7월 4일 K-FOOD 글로벌 마라탕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하나가 되는 내용을 담은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주식 거래 및 스왑을 통하여 합병 등의 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룽푸마라탕 등을 운영하는 ㈜지앤지유니버스는 국내 유명 백화점 브랜드 위주로 입점되어 있으며, ㈜지씨컴퍼니글로벌의 소림마라는 전국 각 지역에 로드샵 및 배달 매장뿐만 아니라 최근 해외에서도 가맹점을 성황리에 유치하고 있다.
이에 양 사는 각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맹점들의 이익 확대 및 편리성을 도모하여 국내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K-FOOD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앤지유니버스 강예 대표는 “두 브랜드가 하나가 됨으로써, 단적으로 물류에서부터 타 브랜드보다 더 높은 경쟁력을 얻으며 이는 곧 가맹점주들에게 혜택이 되어 시장 경쟁력이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씨컴퍼니글로벌 원종만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마라탕 1위 브랜드로 명확히 자리매김하고, 소림마라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동업무협약을 주선한 법무법인 우호의 송영훈 변호사는 “각 대표들의 방향성이 진취적이어서, 곧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1등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림마라 브랜드를 주축으로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고, 두 회사가 만난 새로운 컨셉의 직영점 준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기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