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파리올림픽에서 ‘K-컬쳐’ 알린다..선수단에 한식 제공
CJ, 파리올림픽에서 ‘K-컬쳐’ 알린다..선수단에 한식 제공
  • 정단비
  • 승인 2024.07.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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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김홍기 대표이사(오른쪽)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왼쪽)이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 김홍기 대표이사(오른쪽)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왼쪽)이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그룹(이하, CJ)이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2024 파리올림픽의 ‘K-컬쳐’를 전한다.

CJ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팀 코리아 선수단에 한식 제품을 지원하며, 대회 기간 내내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수영 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본갈비탕, 왕교자, 통새우만두, 쌀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비비고 패키지를 수영 대표팀에 전달했다. 올림픽 기간 중에도 코리아하우스 선수라운지 안에는 팀코리아 선수들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한식을 준비한다.

CJ는  2017년 대한체육회의 공식 스폰서(간편식품부문)가 되어 7년째 대한체육회와 인연을 맺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CJ주식회사가 대한체육회의 1등급 공식 파트너사(지주부문)가 됐다.

지난해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비비고·고메 데이’를 열어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선수촌 안에 부스를 만들어 밥·찌개·반찬 및 간식을 비치해 CJ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다. 

올림픽 기간 파리에 마련되는 코리아하우스의 내부 정원 모습
올림픽 기간 파리에 마련되는 코리아하우스의 내부 정원 모습

한편 대한체육회 주최로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 도심에 마련되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CJ는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코리아하우스의 키 비주얼을 공동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 홍보와 글로벌 디지털 확산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또한, 코리아하우스 내에 CJ그룹과 bibigo의 홍보 전용 공간인 ‘CJ그룹관’, ‘bibigo Zone’도 마련하여 ‘CJ가 최고의 K-컬쳐 아이콘(CJ is the best K-culture icon)’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더불어 CJ그룹의 대중적인 제품과 콘텐츠(K-Food, K-Beauty, K-Drama, K-Movie, K-Pop)를 영상, 이미지, 포스터월 그리고 포토부스 등으로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