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천장재 신제품 ‘대(大)규격 석고텍스 PLUS’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석고텍스 PLUS’는 기존 제품 대비 규격을 1.5배 확대해 자재 소요량을 줄여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검증 결과 시공 속도가 기존 제품 대비 1.8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도장(페인트칠) 없이 나사못으로 고정할 수 있는 단일재라 빠른 시공 속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큰 규격 덕분에 천장에 보이는 줄눈을 최소화함으로써 석고텍스만의 세련된 도트(DOT) 무늬와 깨끗한 고백색이 어우러져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KCC는 내장재의 기본이 되는 안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대규격 석고텍스 PLUS’는 불연 천장재로 설계되어 사무실, 학교, 병원 등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다양한 공공 공간에 적합하며 화재 발생 시 불에 쉽게 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진 천장 시스템을 갖춰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지진 규모 8.4 이상의 내진 테스트를 통과한 성적서를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유기화합물 방출 시험에서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제정한 친환경 건축자재 규정에 의해 인증한 등급 중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처짐 저항성 1등급 조건을 만족했다.
KCC 관계자는 “대규격 석고텍스 PLUS는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다양한 공공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해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