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11번가, 오픈마켓 연속 5개월 흑자 外
[기업 소식] 11번가, 오픈마켓 연속 5개월 흑자 外
  • 오정희
  • 승인 2024.08.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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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픈마켓 사업 5개월 연속 흑자

11번가는 지난달 중순 시작된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7월 말, 11번가는 위메프에서 판매된 자사 모바일 교환권 '기프티콘'의 미정산 상황에도 고객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소비자 피해를 방지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을 돕기 위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판매자의 배송 완료 다음날 정산금의 70%를 먼저 지급하며, 나머지 30%는 구매확정 후 지급되는 시스템이다.

11번가는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을 통해 정산지연 사태에도 배송 약속을 지킨 기업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셀러들은 '착한기업' 플래그가 부착된 제품을 통해 고객의 눈길을 끌고, 판매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컬리, 올 상반기 2분기 연속 ‘EBITDA 흑자’ 달성…전년 비 394억 원 개선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2024년 상반기 2개 분기 연속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387억 원이며, 영업손실은 83억 원으로 390억 원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4년 2분기 EBITDA는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억 원이 개선됐다. 물류비와 고정비 효율화를 통한 손익 구조 개선이 주된 원인이었다. EBITDA 이익률도 7.7%p 상승했다.

물류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이 성과를 냈으며, 송파물류센터의 폐쇄와 창원, 평택 센터의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주문처리 능력이 향상되었다. 상반기 판관비율은 5.5%p, 포장비는 19% 줄었다.

상반기 전체 거래액(GMV)은 1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으며, 2분기 거래액은 7658억 원으로 14.4% 늘었다. 신선식품과 신사업인 3P(판매자 배송), 뷰티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티머니GO 온다택시, 서산 통합콜 출범!

티머니GO 온다택시는 서산 택시업계와 협력해 서산 지역 모든 택시에 '표준 방범등'을 적용하는 등 택시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티머니GO 온다택시는 시민이 앱 외에도 전화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어 디지털 소외계층도 기존의 전화 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티머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자체의 택시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티머니GO 온다택시는 이미 창원, 서울, 춘천, 원주, 대전 등 여러 지역에서 통합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산을 시작으로 충청지역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의료 싱크탱크’ 한미연,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 3차 세미나 성료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는 21일 서울에서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제3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미연은 지난 3월 출범한 연구회로,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연구와 제안을 진행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민정준 화순전남대학병원 병원장이 화순전남대학병원의 지역의료 혁신 모델을 소개하며 성공 경험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장이 디지털 의료 시대에 상급종합병원의 역할과 스마트 의료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강대희 공동대표의 진행 아래,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정책 필요성과 AI, 디지털 헬스 등 신기술을 적용한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업, 정부, 지자체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한미연은 내년도 정부 예산을 통해 디지털 의료 기술과 원격의료를 적용한 지역 의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 제4차 세미나는 10월 16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의사과학자 양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과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국내에 초청해 수술 및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행사에서는 부천 세종병원에 방문해 힘든 수술을 이겨낸 아이들에게 인형과 전통과자 등을 함께 선물하기도 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는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밀알복지재단과 MOU 체결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두 번째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장애 아동 지원 프로젝트 '월간 한 모금'을 운영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는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월간 한 모금'은 매달 저소득층 장애 아동 가정에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우선적으로 돕는다. 이 프로젝트는 장애 아동 가정에 의료 지원을 시급하게 제공함으로써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이름인 '월간 한 모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서 비롯된 사회공헌 기금으로 운영되며, 장애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