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집지켜x로톡, 부동산 임대차 법률 상담 지원 外
[스타트업 소식] 집지켜x로톡, 부동산 임대차 법률 상담 지원 外
  • 정단비
  • 승인 2024.09.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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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켜x로톡, 부동산 임대차 법률 상담 지원

 

집지켜, 로톡과 제휴 통해 부동산 임대차 법률 상담 지원

부동산 임대차 권리분석 서비스 집지켜 운영사 플다는 국내1위 법률 종합 포털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부동산 관련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집지켜 이용자는 3만 원 상당의 로톡 전화 법률 상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을 로톡에 등록하면, 사건에 적합한 전문 변호사를 직접 찾은 후 15분 전화 법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로톡은 법률 서비스가 필요한 의뢰인이 변호사 및 법률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법률 종합 포털로 매달 130만 명이 방문하는 국민 서비스이다. 집지켜 이용자는 임대차 계약서 검토, 전세사기 예방 방법, 보증금 반환 문제 등 부동산 임대차와 관련된 다양한 법률문제를 로톡에서 법률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사기 가능성을 조기에 탐지해 전세사기와 같은 부동산 사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약서의 법적 함정이나 불리한 조항을 파악해 보다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거주 중인 부동산의 법적 문제나 위험요소 파악 등 다양한 주제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우리동네 길 잃은 반려동물 찾기 앱 서비스, 서울시와 손잡아

펫나우는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 관악구청과 협력해 'AI 생체인식으로 잃어버린 반려동물의 신원확인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테스트베드 사업을 시작했다.

펫나우는 최근 업데이트된 '길 잃은 반려동물 찾아주기 AI 서비스'를 통해 실종 반려동물의 털색, 품종, 크기 등의 외모적 특징을 AI가 분석해 보호소나 목격된 위치에서 비슷한 동물을 찾아 보호자에게 알림을 주는 기술을 구현했다.

이 서비스는 실종 신고 시 주변 지역의 이웃들에게 알림을 보내고, 실종된 반려동물과 목격된 동물을 AI가 매칭해 보호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펫나우 앱에 반려동물의 프로필을 등록해 실종 신고를 하거나, 발견된 동물의 사진을 찍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주변의 실종 신고 상황을 지도에서 확인하고, 실종 전단지 무료 제작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센디, ‘달리는 광고판’ 캠페인 론칭…드라이버들 자발적 참여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가 센디 서비스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기사들과 함께 트럭 랩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센디 서비스를 이용하는 1톤 탑차량 운전기사 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랩핑된 차량들은 센디의 로고와 함께 “센디는 지금 운송중!”이라는 문구를 담고 있어, 이동하는 광고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센디는 도로 위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디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물차주와 화주를 연결하고 최적의 루트를 배정해 비용을 절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9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2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다.

 

 

닥터다이어리, 지투이와 당뇨관리 및 마케팅 파트너쉽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가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 지투이(G2e, 대표 정창범)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업무협약(MOU)을 9월 2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투이의 ‘디아콘 플랫폼’은 다양한 연속혈당측정기(CGM) 및 지투이의 인슐린 주입기기(인슐린 펌프 ‘디아콘 G8’, 인슐린 스마트 전동펜 ‘디아콘 P8’)와 연동돼 당뇨인들의 혈당 및 인슐린 주입량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포, 오스트리아⋅홍콩과 협력…스타트업 글로벌 교류 지원 ‘속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최근 오스트리아와 홍콩 정부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9월 3일, 코스포는 오스트리아 주한대사관 무역대표부 및 오스트리아 정부 산하 글로벌 인큐베이터 네트워크(GIN)와 함께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피치 나이트 서울 2024'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오스트리아 간 스타트업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6개사의 피칭과 고 오스트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오스트리아 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30일에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방한단이 코스포를 방문해 한국 스타트업의 홍콩 및 웨강아오대만구 진출 기회를 논의했다. 방한단은 홍콩의 IT 정책과 홍콩사이언스파크(HKSTP), 홍콩-선전혁신기술파크(HSITP) 등 지원 혜택을 설명하며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코스포는 오는 12월 11~12일에 열릴 '컴업 2024(COMEUP 2024)' 행사에 홍콩과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다양한 창업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파트아이 ‘모바일 소방 세대 점검’ 서비스 이용자 60만 명 돌파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제공하는 ‘모바일 소방 세대 점검’ 서비스 이용자가 60만 명을 돌파했다. 

아파트아이는 관리자 및 입주민의 공동주택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를 간편화하기 위해 지난 23년 9월 모바일 소방 세대 점검 서비스를 출시했다. 관리사무소로부터 점검표를 수령하고 수기로 작성해 관리사무소에 직접 제출해야 하는 기존 소방 세대 점검에 불편을 겪는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다. 

아파트아이의 모바일 소방 세대 점검은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다. 점검 후 모바일 앱에 등록된 세대별 점검 정보가 실시간으로 관리사무소에 전송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파크랩그룹, 전 세계 AI 스타트업 투자 위한 5000만 달러 규모 펀드 조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운영하는 스파크랩그룹이 전 세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육성과 투자를 목적으로 총 5000만 달러(약 670억원) 규모의 ‘스파크랩 AIM AI’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파크랩 AIM AI 펀드를 통해 스파크랩그룹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영 중인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AIM-X’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각각 최대 50만 달러의 투자 집행에 나선다.

이와 함께 스파크랩그룹은 세계 각국에서 시리즈 A, B 단계의 우수한 AI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기업당 최대 500만 달러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스파크랩그룹은 오픈 AI를 비롯해 앤트로픽, 벡타라, 올거나이즈, 크네론 등 AI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잠재성을 앞서 알아보고 투자한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초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기반의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AIM-X를 맡아 진두지휘 중이다.

AIM-X는 사우디 정부가 글로벌 AI 선도 국가 도약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사우디 정부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 NTDP,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KAUST), 사우디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등이 공동 창설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