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올해부터 펼치고 있는 '컬러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페인트 광고를 선보였다.
독특한 감성과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장기하가 모델로 참여한다. 힙(Hip)하게 춤추며 시청자들에게 랩(Rap)하듯 던지는 장기하의 “자, 내가 놀라운 이야기 하나 들려 줄게”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그가 이미 오래전 발표했던 곡 '뭘 그렇게 놀래'와 맞물린다.
컬러의 힘으로 변화되는 섬과 지역사회의 모습을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선보이며, 아무도 관심 없던 섬을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컬러로 칠하는 과정을 혼자 경쟁하듯, 아이러니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다.
퍼플교로 유명한 퍼플섬 반월·박지도와 빨간색을 테마로 한 병풍도, 노란색으로 물든 선도 등 컬러의 힘으로 변화되고 살아난 섬지역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리듬감으로 흡입력 있게 담아냈다.
특히 광고에 소개되는 장소 중 퍼플교로 유명한 반월·박지도는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고, 2018년 이후 5년간 관광객 수가 270만명 이상 증가하는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이 가진 한계를 컬러의 힘을 통해 장점으로 바꾼 신안군 정책의 성공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광고에서도 페인트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침체되었던 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민들의 삶까지 변화시키는 모습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컬러의 힘을 강조한다.
한편 KCC는 페인트가 지역사회 곳곳에 활용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이 변화가 결국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컬러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신안군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이벤트를 함께 펼쳐 나가고 있다.
KCC 관계자는 “개성 넘치고 음악성 있는 가수 장기하와 함께 작업한 이번 광고는, KCC페인트의 컬러와 음악이 만난 독특한 콜라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컬러의 힘을 통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KCC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많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