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자회사인 KGC인삼공사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KT&G 14일 오후 공식입장문을 통해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 파트너스(이하 FCP)의 KGC인삼공사 인수 제안은 "회사와 논의없이 진행된 일방적 공개"라면서 "FCP의 제안 서신 내용은 향후 충분히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KT&G는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NGP, 글로벌CC(해외궐련)와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미래 계획을 지난해 발표했다"면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CP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인삼공사 지분 100%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하겠다는 투자의향서(LOI)를 KT&G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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