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컬리와 공동 개발한 햇반 신제품 출시
CJ제일제당이 컬리와 함께 기획한 햇반 신제품 ‘향긋한 골든퀸현미밥’을 선보인다.
지난해 7월 컬리와 공동으로 개발해 첫 컬리온리(Kurly Only)로 선보였던 ‘골든퀸쌀밥’의 후속작이다. ‘골든퀸쌀밥’은 출시 3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더니 올해 9월 말 기준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24만 세트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골든퀸현미밥’을 통해 컬리X햇반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햇반 향긋한 골든퀸현미밥’ 역시 순수 국산 품종인 ‘골든퀸 3호’로 만들었다. 골든퀸 3호는 갓 튀겨낸 팝콘처럼 구수한 향이 일품인 품종으로, 찰기가 뛰어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CJ제일제당의 즉석밥 제조 기술력을 더해 평소 현미 특유의 까슬한 식감이 불편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현미밥을 구현해냈다.
이번 신제품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25% 할인 이벤트 등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매일먹는 밥, 프리미엄쌀로 업그레이드! 세븐일레븐 프리미엄쌀 2종 출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신선식품 매출은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1/1~10/16)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선식품 상품군도 다양화되고 있으며, 특히 제철 농∙수산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부터 신선식품 월간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오며, 숙성연어회, 문어슬라이스 등 해산물을 비롯해 두부, 계란, 콩나물과 같은 밥상 필수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용량의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하며 신선식품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0월 23일 출시되는 ‘미미정미소 신여주자채쌀(1kg)’과 ‘미미정미소 고시히카리(1kg)’는 박재현 밥소믈리에와 협력하여 기획한 프리미엄 소용량 쌀 제품이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소량으로 구성되었으며, 도정일자도 표시해 안심 구매를 가능하게 했다. 여주지역에서 재배한 고품질 쌀로, 쌀의 찰기와 윤기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제 강남에서도 1시간 만에”…컬리,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지난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 가능하다.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약 4500여개를 엄선했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 뷰티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컬리는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의 유통 인프라와 고객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상품도 점진적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33년 간 지구 3바퀴 여행” 동원 양반죽, 10억개 판매 돌파
동원F&B가 대표 제품 양반죽의 누적 판매량이 10억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1992년에 출시된 양반죽은 간편식의 원조로, 당시 없던 ‘상품죽’ 카테고리를 만들어 낸 혁신적인 제품으로, 특히 참치죽으로 시작하여 전통 먹거리인 죽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양반죽은 출시 이후 전복죽, 야채죽, 밤단팥죽 등 다양한 제품을 추가하여 시장 지위를 강화해왔다. 9월 말 기준으로, 양반죽을 일렬로 배치하면 지구를 약 3바퀴 돌 수 있는 양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양반’ 브랜드는 1986년에 출시된 조미김 제품인 양반김에서 시작하여, 패밀리 브랜드 전략을 통해 동원F&B의 주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양반죽은 총 22가지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의식주컴퍼니,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 개소식…세계적 런드리 테크기업 도약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16일 세계 최대 규모의 B2C 세탁 콤플렉스인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식주컴퍼니 조성우 대표와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조성우 대표는 환영사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아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하며,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런드리 테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광 부시장도 런드리고의 성장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는 1만1900㎡(약 3600평) 규모로, 하루 27만 벌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메가 스마트팩토리와 본사 오피스, 세탁 연구개발 조직이 결합된 공간이다. 의식주컴퍼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스마트팩토리에 신속하게 적용하여 올 4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리핀스, 한국렌탈협회와 ‘중소 렌털회사 디지털화 지원’ 파트너십 체결
렌털전환(RX) 전문기업 프리핀스가 한국렌탈협회와 함께 중소 렌털회사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10월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상당수 중소 렌털회사가 수기로 관리해온 대여 및 재고 자산 현황을 ERP(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렌털회사들은 실시간 자산 현황 파악과 더불어 효율적인 운영 전략 수립이 가능해져,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ERP 솔루션의 도입은 중소 렌털기업이 금융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기반도 제공한다. 프리핀스는 렌털사업 특화 ERP 솔루션을 협회 회원사들에게 저렴한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중소기업들이 부담 없이 디지털 전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핀스는 렌털전환 컨설팅을 통해 제조·판매사가 렌털상품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실 있는 신규 렌털기업을 발굴하고 한국렌탈협회와의 교류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