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가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앨범 발매 기념공연인 ‘더하고 나누기’를 개최한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유재하 음악을 기억하고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1989년부터 시작됐으며, 그동안 유희열, 조규찬, 이한철 등 많은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이번 ‘더하고 나누기’ 공연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24회 수상자 10팀의 참가곡을 엮어 발매한 앨범을 기념하고, 이 대회 출신 뮤지션들과 함께 유재하를 기리고 새로운 뮤지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다.출연 선배 뮤지션은 스윗소로우, 원모어찬스, 정준일 등이며 이들은 24회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강민주를 비롯해 이설아, 일상다반사 등 수상자 10팀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KT&G는 실력 있는 신인 음악가들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게다가 이번 공연도 문화적 다양성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고 있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뮤지션과 함께 젊은 신인 뮤지션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KT&G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대중음악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G는 신인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오는 27일, 8월 3일, 10일 등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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