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허니버터맛 아몬드를 필두로 각종 인절미, 와사비, 군옥수수 등등 다양한 맛들의 아몬드들이 출시되고 있다.
해외에서 관광 온 사람들도 꼭 하나씩 사갈 정도로 그 인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필자 역시 공부할 때 특히 시험기간 중 간간히 당이 떨어질 때 먹기 위한 간식을 찾던 도중, 일반 당류의 간식들보다 건강에도 좋고 맛들도 여러 가지가 있어 호기심에 직접 구매해봤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정말 여러 가지 맛들의 아몬드들이 나오는데 필자는 다양한 맛을 먹어 보기 위해 제일 작게 포장되어 있는 소포장 제품 위주로 여러 가지 구매했다.
아몬드의 종류와 크기는 토피넛라떼, 녹차맛, 떡볶이맛, 불닭맛, 쿠앤크맛 등등 정말 다양한 맛들이 있었고, 10g부터 210g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들이 있었다.
◆ 가격
- 위 사진 아래의 소포장(10g) 제품들은 350원
- 맨 위의 중포장(25g) 제품들은 1200~1300원대에 구매하였다. (제품별, 사이트별 가격이 상이하다)
◆ 맛
- 대부분 크게 두 종류로 위 사진의 불닭맛 아몬드처럼 겉에 각각의 맛이 나는 시즈닝이 뿌려져 있거나
- 혹은 아래 사진의 티라미수맛 아몬드처럼 아몬드에 각각의 맛의 초콜릿, 크림이 덮혀져 있는 경우였다.
직접 먹어보니 정말 놀랍게도 맛 구현을 잘 했다. 예컨대 와사비맛 아몬드는 와사비맛이 강하게 나서 많이 먹으면 코가 실제로 매웠을 정도이다. 아몬드와의 궁합도 모두 잘 어울렸다.
◆ 구매한 제품들 중 필자가 추천하는 제품들의 코멘트를 추가하자면
- 티라미수 : 은은한 커피향과 크림 맛이 적절히 어울려 물리지 않는 맛
- 쿠앤크 : 적당히 달달한 쿠앤크 크림과 아몬드가 맛나 궁합이 좋았다
- 허니버터 : 가장 대표적인 맛으로 많이 먹어도 계속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한 맛
- 별빛팡팡 : 입에서 톡톡 튀는 이색적인 맛
- 와사비 : 기대를 전혀 안 했지만 적당히 알싸한 와사비 향과 굉장히 잘 어울리고 중독성이 강하다. 맥주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구매한 제품들 중 티라미수 맛 혹은 허니버터 맛이 가장 입에 맞았다. 위의 추천한 제품 외의 맛들은 다소 아몬드와의 궁합이 어울리지 않거나, 너무 달고 물리는 맛들이라 제외했다.
◆ 총평
시험 기간이나 공부할 때의 간식거리로는 휴대하기도 편하고 먹기도 간편해서 정말 좋았다. 온라인으로 구매 시 다양한 맛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당과 칼로리가 높아 많이 섭취 시 살이 찔 가능성이 높으므로 하루에 한 봉지 정도만 먹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