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5일 우리금융그룹은 누적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 6,591억원이라고 밝혔다. 또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 2조5,06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3분기 순이익 역시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9,036억원으로 2분기 연속 9천억원대에 안착했으며, 그룹 ROE(누적 기준) 또한 10.82%를 기록했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조 9,92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4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4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이너뷰티와 웰니스(Inner Beauty & Wellness)'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연구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 열처리녹차추출물, 흑차추출물과 인삼열매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고, 새로운 가치와 미래 연구 가능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CTO는 “아모레퍼시픽은 독자적인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및 핵심 원료에 관한 최신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5일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2024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2,386억원으로 비이자부문에서의 손실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3.1% 감소했다.또 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 9,856억원으로 영업이익의 증가와 안정적 비용 관리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3분기 이자이익은 분기 그룹 NIM과 은행 NIM이 전분기 대비 각각 5bp, 4bp 하락했으나, 금리부자산이 전분기 대비 3.1%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다만 3분기 비이자이

KCC페인트가 유명 작가의 손을 거쳐 홍대 거리 스트릿 아트로 재탄생했다.홍익대 인근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 스트릿 아트 조성에 KCC페인트 ‘센스탄’이 활용됐으며, 스트릿 아트 조성은, 광장을 유명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 홍대 거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길에서 만나는 예술’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서울시가 도심 속 일상 공간 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인 ‘플레이어블 서울(Playable Seoul)’의 일환이다. 홍대 거리를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들은 바닥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 된 만큼,

유통업계 맞수인 롯데와 신세계가 경기 남부권 쇼핑 사업을 두고 이례적으로 신경전을 벌여 이목이 집중됐다. 먼저 ‘도발’을 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신세계 측에 사과하면서 공개 설전은 반나절 만에 봉합됐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가진 '타임빌라스 그랜드 오픈 및 쇼핑몰 중장기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신세계를 겨냥한 발언을 했다.정 대표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신세계 측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에 대해 재무적 역량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신한은행이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계대출의 중도상환해약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가계대출은 3년 이내 상환 시 0.8~1.4%(고정금리), 0.7~1.2%(변동금리)의 중도상환 수수료가 발생하는 데 이를 면제해주는 것이다.대상은 올해 9월 30일까지 실해된 가계대출에 한해 시행된다. 10월 1일부터 신규로 진행된 대출은 제외되고 기금대출, 유동화대출(보금자리론, 디딤돌 유동화 조건부 등), 중도금·이주비 대출도 제외된다. 영업점, 비대면(신한 SOL뱅크)에서 자동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된다.신한은행은 고금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각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나선다.하나금융그룹은 농문화와 농사회의 인식 개선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시행하고, 지난 22일 ‘제19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인들의 대축제인 ‘제19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그룹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부족한 수어실력에도 농인과의 소통을 통해 청각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은 ▲하나금융그룹 부스에서 시원한 음료제공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동작구청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이 함께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 원데이기업투어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우수기업으로서 청년 구직자에게 기업문화 체험 및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현재 유한양행은 현재 부문별 상시채용을 진행중이다.지난 24일 서울 대방동 소재 본사에서 진행한 행사는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

2023년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주민 수가 245만 9,542명으로 집계되며, 2년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8%에 해당하는 규모로, 인구수로는 경북과 대구 사이에 해당할 정도다.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수의 급증이 이러한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발표하며, 2023년 11월 1일 기준 3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한 외국인주민 수가 총 245만 9,5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해 통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이 제30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홍삼, 홍삼오일 및 흑삼 등 다양한 인삼관련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홍삼오일의 간보호, 항염증, 암예방 작용기전과 안전성, 발모촉진 및 피부보호 작용기전의 연구를 활발히 하여 타 연구자들의 후속 연구를 촉발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정우식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정우식 교수는 식품 유래 천연물질의 생리활성과 작용기전에 대해 일관되게 연구

진흥기업이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진흥기업의 낙찰금액은 총 공사규모 2014억원 중 25%인 503억원이다. 진흥기업은 이번 공사 수주를 위해 HL D&I 한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공사는 수도권지역의 대규모 전력 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일대에 전력구 9,102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주요공사는 기계식 터널공법(쉴드TBM) 9060m, 나틈(NATM) 42m, 수직구 5개소(가설 1개소) 등이며, 공사기간은 총 1,080일(36개월)이다.진흥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피자의 가맹본부인 한국파파존스㈜(이하 파파존스)가 가맹점주들에게 세척용품 15종을 본사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하고, 매장 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부담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리모델링 비용 지급명령, 과징금 14억8천2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파파존스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손 세정제, 주방세제 등 15종의 세척용품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고, 가맹점주들이 해당 품목을 본사로부터만 구입하도록 제한했다. 가맹점에서 본사가 지정하지 않은 세척용품을 사용할 경우, 감사를 통해 감점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친환경 주거용 PVC 바닥재 ‘숲 옥’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옥(玉) 장판’으로 알려진 ‘숲 옥’은 25년간 판매된 KCC글라스의 대표 바닥재다. 마루 제품 대비 이음매가 적어 이물질 침투로 인한 오염에 강하고 표면에 UV 층이 적용돼 찍힘이나 긁힘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더불어 숲 옥은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를획득했으며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HB마크) 최우수 등급을

SK케미칼은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관계사가 참여한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글램핑장에서 문화의 날을 맞이해 ‘보통의 삶을 선물하다-캠핑살롱’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캠핑처럼 일상을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봉사활동에는 SK케미칼·SK플라즈마·SK바이오사이언스 구성원과 구성원 가족, 용인시 수지장애인 복지관 이용인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사진 콘테스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3분기 금융앱 이용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2분기에 비해 NH콕뱅크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이 눈에 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평가대상 35개 앱의 종합체감 만족도의 분포를 확인한 결과, 최상위와 최하위의 점수 차이는 12.6점(100점 만점)으로 전분기 10점보다 커졌다.3분기 앱 이용자 평가에서 토스(78.1점)와 카카오뱅크(77.1점)가 1·2위를 유지했으며, 양사 모두 전분기 대비 점수가 상승하면서 순위를 더 견고하게 했다.이어 NH콕뱅크와 네이버페이가 0.1점 차이로 3·4위에 올랐다.그 밖의 10위권

롯데백화점이 중장기 성장을 위한 ‘미래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본격화한다. 오는 2030년까지 약 7조원을 투자해 새 쇼핑몰 브랜드 '타임빌라스'를 13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지난 23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정 대표는 "쇼핑몰은 국내 리테일(유통) 산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백화점은 정체된 시장이 계속되는 반면 쇼핑몰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롯데백화점은 우리나라와 유사한 일본의 유통 동향에 비춰봤을 때 2030년까지 국내 백화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3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24 올 어바웃 아모레(All About Amore)’ 행사를 개최했다.‘올 어바웃 아모레’는 국내 주요 e커머스 플랫폼 관계자들에게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매니저들과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을 비롯한 200여 명의 국내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20여 개의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매니저, e커머스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아모레 홀’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세븐일레븐, 애주가 신동엽과 함께 ‘블랙서클 하이볼’ 출시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개발한 ‘블랙서클 하이볼(오리지널/레몬, 350ml)’ 2종을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은 평소 유명한 애주가로 잘 알려진 신동엽과 함께 ‘블랙서클’의 첫 번째 상품으로 하이볼 2종을 공개하며,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프리미엄 주류 시리즈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상품 전면에 자리잡은 ‘블랙서클(Black Circle)’은 본격적으로 위스키를 즐겼던 1800년대에 술병에 동그라미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한남동 일대를 탐방하는 ‘현장 체험형’ 「2024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24일 진행한 세미나는 상권을 넘어서는 문화공간 한남’이라는 테마로 한남동 카페거리 및 한남오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투어 세미나를 진행했다.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국내 금융권 최초 부동산 투어 세미나를 선보이고 있으며, 손님들과 함께 소그룹 형태로 직접 현장을 탐방하는 ‘현장 체험형’ 도보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WM본부 소속 부동산 전문위원들이 선정한 투자

정부가 서민경제 부담 등을 고려해 주택용·일반용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산업용 고객에 한정해 오는 24일부터 전력량 요금을 한 자릿수 인상률인 평균 9.7%를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3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최소한의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바, 한전의 재무 여건과 경제 주체들의 민생 부담 여력 등 변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전력은 누적된 전기요금 인상요인의 일부를 반영하고 효율적 에너지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기요금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