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오랑은 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청년들에게 ‘공간’과 정책에 대한 이해가 갖춰진 ‘전담인력’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종합지원센터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자취구 10곳에서 개소를 했으며 계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필자는 주 활동 지역인 광진구의 오랑을 방문했다.
특히 친환경과 관련된 소모임을 운영 계획에 관심이 있어 광진 오랑 매니저와의 상담을 통해서 소모임의 운영 계획과 방향성을 들어보기로 했다. 그 외에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청년 활동들에 대해서도 소개 받고자 대면 상담을 신청했다. 비대면 상담과 온라인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던 광진 오랑도 위드 코로나 이후로 대면 상담이 가능해졌다.
청년센터 광진 오랑에서 원했던 청년 커뮤니티,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다. 청년센터 오랑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 예정, 관련 지원 정책에 대해서 알려줬다.
더불어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한 소모임,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거나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들, 진행되었던 이전 프로그램들을 참고할 수 있었다.
1인가구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정책과 진행되는 프로그램 정보들을 매주 알려주는 멤버십 가입을 통해 매번 사이트나 공간을 방문하지 않아도 메세지로 전달받는 시스템을 알게 되어 가입을 했다. 그리고 공간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이용하는 데에 편리했고,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되어 있어 식사도 가능했다.
인터넷에서 힘들게 찾던 정보들을 담당 매니저의 상담을 통해서 제대로 알 수 있었고, 몰랐던 주거 지원 정책과 사회적 가족 관계 프로그램들도 알 수 있어 1인가구나 청년 커뮤니티를 알고자 한 사람들이 이용하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