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앱어때] 귀여운 커스터마이징 다이어리 앱 '다욜(DAYOL)'
[이앱어때] 귀여운 커스터마이징 다이어리 앱 '다욜(DAYOL)'
  • 권기선
  • 승인 2024.09.20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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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타일을 담은 귀여운 커스터마이징 다이어리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이어리도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다이어리 앱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자신만의 일정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중 사용자가 일정을 손쉽게 관리하면서도 귀여운 자신만의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갖춘 '다욜'을 체험해 봤다. 다욜은 여러 가지 속지와 스티커를 제공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이어리 앱 다욜
(사진=앱 스토어)

다욜 앱은 앱 스토어에서 5만 3000개의 평가, 평점 4.8을 기록하고 있다. 생산성 앱 순위는 109위다.

 

 


  • 주요 기능

“다이어리 꾸밀 수 있어” … 커스터마이징 기능

다이어리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다욜
ⓒ데일리팝

가장 눈에 띄었던 앱의 주요 기능은 ‘다이어리 꾸미기’ 기능이다.

다이어리는 용도별로 여러 개를 생성할 수 있다. 한 다이어리를 생성할 때마다 표지를 꾸밀 수 있었는데, 꾸미는 방법 역시 다양하다. 텍스트 입력으로 다이어리의 이름을 표지에 적어줄 수 있고, 스티커나 사진 등을 통해 표지를 꾸밀 수도 있다. 태블릿 유저라면 태블릿용 펜슬 등을 통해 손 글씨를 넣을 수도 있다.

타 앱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다이어리 꾸미기 기능에서 레이어 기능이 있다는 것이었다. 유저들은 레이어 기능을 통해 한 요소의 위아래를 쉽게 바꿀 수 있어 편리하게 ‘다이어리 꾸미기’를 할 수 있다.

 

 

“날짜별 속지 추가, 다양한 위젯” … 유저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다이어리

세로형, 가로형 속지를 제공해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일리팝

날짜별로 다양한 속지를 추가할 수도 있다. 앱 다욜은 먼슬리, 위클리, 데일리, 노트 등 10가지 종류의 속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일기가 길어지는 날짜에는 일기 속지를, 그림을 그리고 싶은 날에는 무지 속지를 추가하면 된다. 목적에 따라 원하는 대로 다이어리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속지는 앱 용인 세로형과 태블릿 용인 가로형으로 분류되는데, 휴대폰으로 앱을 더 많이 사용한다면 세로형을, 태블릿으로 앱을 더 많이 사용한다면 가로형을 택하면 된다.

 

다욜은 다양한 위젯을 지원한다
ⓒ데일리팝

앱 다욜은 먼슬리, 위클리, 체크리스트 등의 위젯도 지원한다. 따라서 유저들은 앱을 켜지 않고 배경 화면에서도 쉽게 다이어리의 메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PDF 저장 가능” … 외부로 내보내기 최적화된 기능

다이어리 내용은 아이클라우드와 동기화할 수 있고 PDF 저장 가능이 가능하다 
ⓒ데일리팝

대개 모바일 앱 다이어리는 앱의 기록을 외부로 공유하거나 전송하기 어려워 사용이 꺼려지곤 한다. 업무용으로 태블릿이나 PC 등에서 일정을 확인해야 하는데 폰으로만 앱을 사용할 수 있다면 곤란하다.

다욜 앱은 다이어리 내용을 PDF로 저장할 수 있고 아이클라우드와 동기화할 수 있어 이런 점을 보완했다.

 

 

 


  • 사용 총평 및 장단점

다욜 앱의 가장 큰 장점은 유저의 목적에 따라 다이어리를 세부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욜은 무료 버전에서도 9가지 속지와 약 1500개의 스티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정 개수 이상을 사용할 땐 광고 시청이 필요한 식이다.)

휴대폰, 태블릿 모두 사용 가능한 속지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다양한 기기로 정보를 접근할 수 있어 활용도가 좋다.

무료 버전은 자유롭게 기능을 모두 사용하기에 한계가 있다
ⓒ데일리팝

한편, 다욜의 무료 버전에 걸린 ‘기능 제한’은 단점이다. 추가 다이어리 생성, 추가 속지 생성 등에서 무료 버전은 광고 시청이 필수였다. 끊김없이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유료 결제가 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