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GS25 “폭염 끝! 호빵, 붕어빵 시작!”
[유통 단신] GS25 “폭염 끝! 호빵, 붕어빵 시작!”
  • 오정희
  • 승인 2024.09.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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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폭염 끝! 호빵, 붕어빵 시작!”

GS25는 9월 26일 ‘통단팥 호빵’과 ‘꿀 고구마 호빵’, 27일 ‘붕어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절기 간식 판매에 돌입한다. 호빵과 붕어빵은 일교차가 큰 가을과 초겨울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만큼 폭염이 끝나자마자 시작해 성수기 수요를 최대한 잡겠다는 것이다. 

호빵은 올해도 잡채, 짬뽕, 떡갈비 등 최근 수년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요리형 상품이 계속해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호빵이 단순한 간식을 넘어 한 끼 식사로도 애용되고 있어서다. 다만 지난해 할매니얼 트렌드 영향으로 단팥 호빵 판매 비중이 전년비 5.3% 증가한 33.5%를 기록한 만큼 단팥 호빵과 슈크림 호빵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GS25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신유빈이 새로운 모델이 된 삼립 ‘통단팥 호빵’과 ‘꿀 고구마 호빵’을 가장 먼저 선보이고, 이어 10월에 GS25 PB 상품으로 ‘슈크림 호빵’, ‘직화 고기 호빵’을 차례로 출시한다. 또한 10월 한 달간 찜기에 넣어서 판매하는 낱개 호빵은 구매가 집중되는 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오전 12시 자정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3~4개입 번들 상품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마다 GS 페이 결제 시 1+1 혜택을 제공한다.

붕어빵 운영 매장은 전년 약 4천 개 매장에서 올해 약 5천 개 매장으로 25% 늘려 운영한다. ‘붕세권’이란 말이 유행할 정도로 붕어빵 수요는 많은데 노점이 많이 사라지면서 GS25가 붕어빵 주요 구매처로 각광받고 있어서다. 

올해는 특별히 붕어빵 반죽에 찹쌀을 더해 쫄깃한 식감을 강화했다. 10월 한 달간 2+1행사를 진행해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3개 2,400원에 선보인다. 개당 800원꼴로 팥과 슈크림 붕어빵은 교차 구매 가능하다.

 

 

 

다나와, 명절 후유증 해소 위한 안마·운동 용품 거래액 증가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주 안마가전과 운동용품, 골프용품 등의 거래액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9.16~9.22)와 추석 전주(9.09~09.15)를 비교한 결과로 품목 별로는 운동을 위한 운동복 상의가 380%, 유산소 운동기구 237%, 사이클 194%, 축구용품이 42%로 각각 증가했다. 안마가전의 경우 시트 및 쿠션 안마기 95%, 안마의자가 41% 상승했다.

또 한층 선선해진 날씨까지 더해지며 골프용품 거래액도 늘었다. 클럽 풀세트의 거래액이 37%, 퍼터와 골프공, 거리측정기는 각각 125%, 33%, 25% 증가했다.

다나와는 관련 제품 거래액 확대에 대해 장거리 이동 및 가사 노동에 대한 피로감, 과식으로 인한 건강관리 등 명절 후유증 해소를 위한 수요 때문으로 분석했다.

반면 명절이 끝나며 식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감소했다. 냉장/냉동식품, 채소/버섯, 과자, 쌀/현미의 거래액은 전 주 대비 각각 22%, 21%, 8%, 7% 하락했다. 또한 압력솥, 조리도구, 주방잡화의 거래액도 21%, 18%, 17% 감소했다.

 

 

 

㈜오뚜기, 매콤한 맛 더한 이색 중화소스 ‘오즈키친 덮밥 소스’ 3종 출시

㈜오뚜기가 최근 매콤한 맛이 MZ세대에서 열풍인 추세에 발맞춰, 대표적인 중식 메뉴에 고추, 마라 등을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한 ‘오즈키친 덮밥 소스’ 3종을 출시했다. 

최근 아시아 여행 수요가 늘면서 음식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뚜기는 이러한 흐름을 고려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중화요리 전문점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중화 덮밥 소스를 선보였다. 특히, ‘마라’, ‘짜장’ 등 인기 높은 중식 메뉴에 차별화된 재료로 중식 요리 맛을 재현했으며, 청양고추 등을 넣어 매콤한 맛을 한층 살린 제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신제품 오즈키친 덮밥 소스 3종은 ‘직화고추짜장’, ‘고추마라샹궈’, ‘고추마파두부’로 구성되며, 국산 돼지고기, 두부, 푸주, 쇠고기 등 풍부한 원료와 화조유, 마라, 고추 등을 넣은 매콤한 중화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우선, ▲직화고추짜장은 불향 가득한 직화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 있으며, 직화솥에 볶은 춘장에 각종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고추마라샹궈는 푸주, 쇠고기, 죽순, 연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고추마파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의 부드러운 두부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특히, 고추마라샹궈, 고추마파두부 등 두 제품 모두 알싸한 화조유와 매콤한 고추기름으로 만든 덮밥소스로 밥에 비벼먹기 좋다.

 

 

 

CJ프레시웨이,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소상공인 외식업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CJ프레시웨이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손잡고 도내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CJ프레시웨이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은 도내 외식 및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CJ프레시웨이는 브랜드, 메뉴, 디자인 등 외식업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을 도맡는다. 특히 기획자, 컨설턴트, 셰프,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전문 조직은 제주도에 위치한 점포들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진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도내 3년 이상 영업 중인 외식업소(카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제외)이며, 신청 기간은 내달 4일 18시까지다. 신청 방법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현장실사 등을 통해 제주시, 서귀포 지역에서 각 1개씩, 총 2개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브랜드, 메뉴, 디자인 기획 및 개발 등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스타벅스,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맞아 격오지 전방부대 국군장병 응원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가 9월 24일 스타벅스 연천전곡DT점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과 커피 전달식을 갖고,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GOP 부대를 방문해 부대 내 모든 장병들을 대상으로 아이스 커피를 전달했다.

이번 커피 전달식은 스타벅스가 지난 9월 6일 국방부와 맺은 ‘Hero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국군의 날을 맞아 전방부대 GOP에서 복무중인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Hero 프로그램은 군 장병의 사기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활동을 중심으로 ▲전방부대 방문 음료 제공 ▲전 장병 대상 아메리카노 쿠폰 제공 ▲취업박람회 및 취업 상담 진행 등으로 구성된다.

스타벅스는 협약 기간 중 격오지 전방부대에 방문해 약 1만여 명의 장병들에게 음료 제공을 지속하며, 내달 중 군인 전용 앱을 통해 국군장병 51만 명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또한 10월 1일부터 ▲계룡대로DT점 ▲고양대로DT점 ▲파주문산DT점 ▲지행역점 ▲연천전곡DT점 ▲속초DT점 ▲동해DT점 ▲평택안중DT점 ▲평택송탄점 ▲김포구래점 등 군부대 인근 매장 10곳에서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가 담긴 슬리브를 통해 장병들에 대한 응원을 이어간다.

이와 더불어 국군장병 취업 박람회에 참가해 전역 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첫 참여한 이후 매년 꾸준히 이어오며 3년간 약 1,245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해태제과, 응원 메시지 담은 ‘홈런볼 수능 에디션’ 출시

해태제과 홈런볼이 올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에 나선다.

수능시험을 50일 앞두고 달콤한 휴식과 함께 수능대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홈런볼 수능 에디션’을 출시한다. 2025년 수능 응시자인 51만명 모두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51만 봉지를 준비해 11월까지 전국 모든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국가대표 야구과자 홈런볼은 그간 많은 홈런타자들과 야구팬들에게 승리부적으로 유명하다. 홈런볼을 먹고 타석에 서면 실제 홈런을 치고, 홈런볼을 먹으며 응원 하면 승리하기 때문. 야구장 1등 과자로 승리부적인 홈런볼이 수험생들의 수능 홈런을 위한 대박 기원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야구 유니폼이 아닌 교복을 입은 홈런볼 마스코트 ‘로(Ro)’가 수험생이 돼 ‘대박, 정답, 합격’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홈런볼인 만큼 ‘정답홈런’, ‘합격홈런’, ‘대박홈런’이다. 여기에 당당한 합격증과 잘 찍으라는 의미의 포크, 행운을 기원하는 네잎클로버도 함께 넣은 희망 홈런볼이다.

수능 홈런볼 에디션을 달콤하게 즐기고 친구들의 대박도 함께 기원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네 인생은 홈런’ 이벤트로 자신의 꿈을 담은 이야기나 재미있는 수험생활 에피소드를 패키지 측면 QR코드 이벤트 페이지로 보내면 된다. 사연이 채택되면 학교나 학원의 같은 반, 스터디 모임 등에서 공부하는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홈런볼 6,000봉지를 선물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디저트 제공하는 ‘스윗 테라피’ 프로모션 진행

SPC 배스킨라빈스가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 시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증정하는 ‘스윗 테라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쿼터 사이즈(18,5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우석이도 외계인 선데’를 증정한다. (단, 참여 점포에 한해서 운영하며 행사 진행 리스트는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우석이도 외계인 선데’는 배스킨라빈스의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협업해 개발한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디저트이다. 상큼한 민트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시럽의 조화에 바삭한 프레첼 볼과 초콜릿 칩을 듬뿍 토핑해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다양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29일까지 배달의 민족에서 17,000원 이상 주문 시 최대 1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요기요에서는 17,000원 이상 배달 및 픽업 주문 시 최대 4천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아워홈, 푸드테크 역량 강화 나선다…“AI 로봇이 감자 껍질 깎는다”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정부 및 로봇 전문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감자 탈피 로봇’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아워홈은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브릴스 본사에서 로봇 제조 전문 기업 브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과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범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문장, 전진 브릴스 대표, 정재용 아워홈 MD본부장, 박기재 한국식품연구원 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탈피 등 원재료 손실 최소화를 위한 전처리 협동 기술 개발’ 연구 과제 일환으로, 아워홈은 농산물 폐기율 및 인건비 절감 등 식자재 유통·관리 효율화를 위해 이번 국책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브릴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함께 AI 기반 감자 탈피 로봇을 개발한다. 연구 기간은 2027년 말까지 약 4년 간이며 이후 상용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식자재 유통 사업을 통해 쌓은 운영 노하우와 현장의 목소리 등을 적극 공유해 기술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한 탈피 시스템 수요가 높은 제조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해 시스템 활용 방안, 보완 대책 등을 마련해 연구 실효성을 높인다.

기존 감자 껍질 제거 공정은 원물 세척부터 탈피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농산물 자동 탈피 로봇을 도입하면 노동 시간 감소, 농산물 폐기율 축소, 제품 품질 향상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아워홈은 주방 운영 효율화를 위해 전처리, 간소화 등 맞춤형 간편 식자재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탈피 로봇을 도입하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위생과 최고 품질을 갖춘 농산물을 제공해 식자재 유통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