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다대포 선셋 영화제 레드카펫 참석
이은미, 다대포 선셋 영화제 레드카펫 참석
  • 김수진
  • 승인 2024.10.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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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다대포 선셋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영화인들과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배우 이은미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은미는 “다대포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아주 특별한 로컬리티 영화제에 초대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번 축제가 부산의 영화 문화와 서부산 지역의 발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산의 관객들과 직접 만나 기뻤고, 이색적인 경험이었다”며 영화제에 대한 감회를 덧붙였다.

또한, 이은미는 “다대포 선셋 영화제가 매년 열리며 다대포 해수욕장이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바라며, 이 영화제가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미는 다양한 영화 활동을 통해 연기력과 개성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런던 국제 영화제에 출품된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에서 주연을 맡아 주목받았으며, 영화 ‘모텔’과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그녀의 이름은’ 등의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또한, 광주 영화제 출품작 ‘만화방’에서 주연으로 열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은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의 ‘얼짱 몸짱 대회’에서 주목받은 이후, ‘천일야화’, ‘씨크릿 가든’, ‘내조의 여왕’, ‘미녀 공심이’ 등 인기 드라마에서 카메오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어 ‘젊은 엄마’, ‘초대’, ‘남형님 아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도 ‘가마솥에 누룽지’, ‘전율의 잔’ 등 사극 연기를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더불어 틱톡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틱톡에서 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영상통화 플랫폼 캠톡의 공식 크리에이터인 캠톡커로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은미는 “캠톡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팬들과 실시간으로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공간이다. 이번 영화제처럼 다양한 기회를 통해 팬들과 더 많은 소통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버전 뷰챗에서도 활동을 이어가며 팬덤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