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분위기 내줄 "무드템 추천"
1. 캔들 + 캔들 워머
향기가 있기에 일반 무드등 보다 더 유용하고, 밝기를 조절할 수 있기에 디퓨저 보다 효율적인 일석이조의 아이템!
취향에 따라 캔들의 향까지 골라서 사용할 수 있으니 약 34,000원의 가격으로 자기에게 딱 맞출 수 있는 아이템을 구해보는 것은 어떨까!
2. 영화 포스터
심심한 방 안에 저렴한 하나의 아이템으로 빈티지하게도, 클래식하게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저렴이 무드템, 영화 포스터!
오늘의 집 어플을 기준으로 1장 당 3,00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3. 네온사인
힙스터들의 상징 네온! 집에 설치만 해두면 멀리 술집을 갈 필요가 없는 힙한 무드템!
오늘의 집 기준으로 일반 네온사인은 1~2만 원 정도인데 다른 아이템들과 다르게 4만 원 정도로 자체 제작을 할 수 있기에
나만의 정체성을 자취방에 뿜 뿜 시킬 수 있을 것이다!
4. 커튼
자취방의 보안과 무드를 함께 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이다. 필자가 전에 살았던 집은 원룸이었는데 창문이 너무 커서 보안을 위해서 커튼을 설치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커튼은 꼭 창문에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현관에서 방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커튼을 설치하여 현관문을 열었을 때 집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하면서도 방의 무드를 확 사로잡을 수 있다.
요즘에는 스티커나 줄을 통해서도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니 커튼으로 보안과 무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5. 러그
보통 학교 주변에 있는 원룸들은 신축보다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이러한 원룸의 특징은 갈색의 애매모호한 전혀 세련되지 않은 장판이다. 자취를 시작했다면 오늘의 집에 나오는 방을 만들고 싶을 것이니
이 장판을 가려줄 ‘러그’로 한 번에 자취방 분위기를 바꿔보자!
얇은 천 소재의 러그나 겨울의 포근한 느낌을 주는 털 러그 등 재질과 모양, 크기에 따라 원룸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으니 이 아이템 장만해보는 거 어떨까?
경험자만 알 수 있는 무드템 사용 시 꿀팁!
1. 벽에 무언가를 붙일 때는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하자
포스터를 붙이거나 벽에 무엇을 부착시킬 때 일반 유리테이프를 썼다가 나중에 떼려고 할 때 벽지도 같이 뜯겨 집주인에게 보증금 떼이지 말고 꼭 벽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마스킹 테이프나 종이테이프를 이용하자!
2. 향이 날아간 캔들의 촛농을 버려주자
캔들과 워머를 함께 쓸 경우 주로 무드등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켜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위 쪽의 초는 계속 녹고 향이 날아가지만 또 워머를 끌 때는 그대로 굳어 아래의 촛농이 더 이상 녹지 못하기 때문에 한 번씩 위의 촛농을 버려주자!
3. 러그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우리가 바닥에 깔아놓은 러그의 유통기한은 거의 6개월이다. 러그는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모이는 저장소 같은 곳이니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반년마다 한 번 씩 꼭 교체해주기!
모든 무드템을 다 구비하는 것이 아닌 ‘내 취향에 맞는 무드템’을 몇 가지만 골~라 골~라서! 집에 들어가고 싶은 자취방을 만들어보자!
(데일리팝·혼족의제왕 '놀식주랩스'=최현희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