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보러 다니는 예비 자취생들에게 부동산은 굉장히 낯선 곳이다. 나만의 로망이 담긴 좋은 집을 얻기 위해 당당히 들어갔지만 어려운 단어들과 만만치않은 시세로 당황할 수 있다. 예비 자취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MBC예능 마리텔에서 부동산 전문가가 알려준 사회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방문 꿀팁들을 정리해봤다.
1. 본인 예산 솔직하게 말하지 않기
밑바닥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다.
무조건 본인이 생각한 예산보다 낮게 분명하게 선을 그어서 이야기해야 한다.
단호하게 말하면 그 정도 선에서의 매물들을 공인중개사가 찾아 줄 것이다.
2.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닌 척 하기
자취할 집을 혼자 결정하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공인중개사가 높은 물가의 시세를 줘도 그 자리에서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뭐든 결정은 부모님과 혹은 잘 아는 지인과 상의 후 결정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좋다.
3. 어른과 함께 동행하기
사실 2번보다 어른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집을 보더라도 내가 놓치는 것이 있을 때 봐줄 수 있고, 경험이 더 많은 어른이 집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4. 방을 많이 보고 온 척 하기
본인이 아는 것이 많다는 것을 티내는 것은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방을 많이 보고 온 척하면 공인중개사는 매력적이고 좋은 매물을 내오려 할 것이다.
5. 마음에 들어도 티내지 않기
마음에 드는 것을 티내면 가격 흥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
조금이라도 원활한 가격 흥정을 위해 아무리 집이 본인 취향에 맞더라도 티를 내지 않는 것이 좋다.
(자료=2016년 10월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71, 72회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