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인터뷰] 20대 혼술러들에게 물었다-④ 혼술은 일상의 일탈
[혼족인터뷰] 20대 혼술러들에게 물었다-④ 혼술은 일상의 일탈
  • 윤다영
  • 승인 2021.02.0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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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남.뽕스님

 

뽕스에게 ‘혼술’이란?

최근 들어 가끔씩 즐기는 것!

 

혼술을 하는 이유는?

원래 사람 만나러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혼술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요.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혼자 술을 먹는 시간을 만드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몇 번 정도 혼술을 하는가?

혼술을 자주 하지는 않아요. 술을 좋아하지만 건강 생각해서 적게 마시고 있어요.

2주에 한 번?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추천하는 술이 있는가?

국민 소주 이제 우린이요! 전 산소가 많이 있는 린을 예전부터 많이 먹었어요.

다음날 숙취도 덜하고 일단 목 넘김이 부드러워 마시기 편리하단 게 장점이랍니다.

본인만의 혼술을 즐기는 팁이 있다면?

안주로 닭백숙을 추천합니다!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튀김닭을 많이 먹는 요즘 가끔씩은 닭백숙만큼 담백한 안주도 없죠~일단 술안주이지만 건강함을 빼놓을 수가 없답니다.

몸에 좋은 한약재와 함께 삶아낸 닭살은 그냥 입에 넣기만 해도 순삭~그 자체랍니다.

삶은 닭이라 소화에도 좋고 퇴김닭이 아니어서 기름축적의 부담감도 없답니다.

 


27.남.쫌쫌님

쫌쫌에게 ‘혼술’이란?

일상의 일탈

혼술을 하는 이유는?

누구나 일탈을 꿈꾸잖아요? 살찌는 게 싫어서 평소에는 식단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편인데 주머니도 여유롭고 기분 좋은 날에는

나를 위한 보상심리?로 혼술이라는 일탈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몇 번 정도 혼술을 하는가?

3주 ~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양심은 있습니다.)

 

추천하는 술이 있는가?

술은 참이슬이죠 ㅎㅎ 참이슬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이라 익숙하고 맛이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해요

 

본인만의 혼술을 즐기는 팁이 있다면?

원주에 있는 혼술 맛집을 추천해드리죠! 고가네라는 음식점인데요.

고가네는 주문 즉시 바로 요리를 하여서 국물 맛이 깔끔하고 찐한 맛을 내는 장칼국수와 해물칼국수가 맛있는 곳이며

술을 먹기에도 부담되지 않은 가격과 모든 반찬부터 모든 요리를 사장님이 직접 하셔서 손맛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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