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를 생각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캠핑이다. 밖에서 잠을 자고 요리를 해먹으면서 어느 정도 고생이 따르지만, 자연 풍경을 바라보면서 캠핑을 하는 그 상쾌함은 정말 그 무엇도 대체하지 못한다.
게다가 ‘불멍’을 통해서 모든 고민들을 내려놓고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것도 크나큰 장점이다. 혼자서도, 여럿이도 가면 자연을 즐기면서 추억을 남기는 캠핑을 도와줄 앱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땡큐캠핑
여러 캠핑 업체와 캠핑 용품 쇼핑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캠핑장 후기와 사진들도 확인할 수 있어서, 캠핑이 아직 서투른 사람들은 이 부분을 주로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캠핑장을 예약할 때에는 오토캠핑, 글램핑 등 종류별 및 지역별로 학인이 가능하고, 양도가 가능한지, 또 애플리케이션의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지도 상세히 적혀 있어서 캠핑장을 예약할 때 사용하면 포인트 활용으로 금전적인 혜택과 함께 많은 지역의 캠핑장이 앱 내에서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 좋았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캠핑을 아예 모르는 사용자가 캠핑을 알기 위해서 사용할 만한 애플리케이션은 아니라는 점이다. 캠핑장 예약과 비교, 캠핑 용품 쇼핑 등에 많은 양이 있지만, 캠핑 용어를 포함한 기본적인 캠핑 지식을 얻기에는 부족한 면이 보였다.
비슷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먼저 전경과 캠핑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리얼그라운드’, 무료 캠핑장 확인과 캠핑장 유튜브, 커뮤니티 카페 등을 함께 서비스하는 ‘캠프링크’ 등이 있는데, 대부분 캠핑 예약에 관련된 서비스를 하고 있다.
- Klang
SNS 형태에 가까운 애플리케이션이다. 캠핑 사진을 공유하면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끼리 의견을 나누는 형태였다.
아직 활발한 형태는 아니어서, 기존 SNS에서 검색하면 더 많은 양과 정보가 많다는 점은 아쉽지만, 캠핑 전용이라는 점에서 조금 더 지켜볼만한 애플리케이션이었다.
- 지자체 예약 서비스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립공원이나 야영장, 캠핑장의 경우에는 지자체 별로 운영 중인 누리집을 활용하면 된다.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캠핑장을 예약할 수 있다. 국립공원의 경우에는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야영장 예약이 가능한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서, 교통이 편한 곳에 위치한 캠핑장은 빠르게 마감되니 참고하자.
캠핑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용어, 용품 등을 알아보려면 애플리케이션보다는 유튜브나 뉴스레터 구독이 더 좋았다. 그리고 정보들이 묶여 있다기보다는 캠핑 요리, 캠핑 장비 리뷰, 캠핑장 리뷰 등 카테고리 화가 잘되어 있어서, 캠핑에 대해 정말 처음인 사람이라면 SNS 검색, 뉴스레터 등을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