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뷰티위크’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뷰티 산업과 패션계를 하나로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로, 관련 업계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서울패션런웨이’와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2024 루키패션페스티벌’이다. 이 두 패션 이벤트는 패션 업계 관계자는 물론,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패션계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단순히 뷰티와 패션 산업을 위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일반 시민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뷰티·패션 전문가들과의 교류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놓칠 수 없다.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최신 뷰티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며, 다양한 체험형 워크숍도 열려 시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뷰티 루틴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패션과 뷰티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과 이벤트가 열리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서울뷰티위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무료 참여라는 점이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등록 후 즉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