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이 함께한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와이에서 촬영된 화보 속 고준희는 파격적인 금발 머리와 긴 다리, 그리고 몽환적인 표정과 함께 다양한 리조트룩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프린트의 롱스커트와 그 사이로 길게 뻗은 매끈한 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닥터마틴의 그리폰 샌들은 페미닌한 스타일에 고준희만의 패셔너블한 감각을 더했다는 평이다.
또 에스닉한 자수가 수놓아진 블라우스와 데님 쇼츠 그리고 화이트 클라리사 샌들은 보기만 해도 청량감과 시크함이 느껴져 올 여름 리조트룩의 좋은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닥터마틴의 한 관계자는 "휴가 시즌이 다가 오면서 리조트 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리조트룩 하면 보통 페미닌한 보헤미안 룩이나 노출이 있는 섹시한 의상을 찾기 마련이지만 고준희처럼 매니시한 감각의 샌들을 매치하면 한층 세련되고 시크한 느낌을 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준희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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