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개에서 언뜻 비춰지는 여배우들의 화장대는 언제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클로즈업에도 불구하고 눈을 뗄 수 없는 여배우들의 매끈한 피부가 화면 가득 채워지며, 그녀들이 드라마 속에서 사용한 화장품이 자연스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얼마전 종영한 프로듀사 '공효진 립스틱'부터 맨도롱또똣의 '강소라 세럼', 풍문으로 들었소의 '유호정 미스트' 등 실제로 드라마에 등장한 여배우들의 화장품은 방영 직후 포털사이트의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연일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상류사회'에서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임지연이 사용한 화장품 또한 드라마의 인기만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7화에서 커플 데이트에 가기 위해 간단한 기초 케어 후 메이크업 제품을 바른 뒤 화사하고 빛나는 모습으로 변신한 임지연의 모습이 방영된 후, 각종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에는 그녀가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또 임지연은 긴장을 풀기 위해 미스트를 수차례 뿌리며 안정을 취하기도 했다.
임지연은 현재 한율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드라마에서 자신이 광고하는 '광채쿠션 커버(SPF50+/PA+++)', '어린쑥 수분진정수', '자운단 보습 진정밤' 등을 선보인 것이다.
예능 방송에서도 이러한 화장품 노출은 피할 수 없다. 걸그룹 레인보우가 진행하는 CJ E&M의 솔직발칙 리얼 품평기 '걸스위키'에서는 '쿠션 팩트'를 활용, 1분 만에 민낯에서 무결점 광채 피부로 변신시켜주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레인보우 지숙은 베리떼 'UV 멀티 쿠션 LX SPF50+, PA+++'을 이용해 초밀착 무결점 메이크업을 선보여 "예쁜 컬러와 뛰어난 커버력"이라며 자평을 하기도 했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