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상류사회' 임지연 "사실은 털털하고 밝은 성격"
[인터뷰] '상류사회' 임지연 "사실은 털털하고 밝은 성격"
  • 조현아 기자
  • 승인 2015.07.23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배우 임지연 ⓒ뉴시스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 첫 데뷔를 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임지연이 피부 관리 노하우와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임지연은 사랑스러운 매력과 더불어 환하게 빛나는 무결점 피부가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쥴에도 완벽한 피부를 유지하며 뷰티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임지연은 데뷔작이었던 영화 '인간중독'의 조용하고 신비스러운 캐릭터와 달리 '정글의 법칙'과 드라마 속 털털하고 밝은 모습이 평소 성격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또 밤낮없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 "좋은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신경 쓰고 있다"면서 "많은 시간을 피부 관리에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촬영 전날에는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려고 하고, 한율 제품들로 클렌징도 신경써서 꼼꼼이 하고, 아침 저녁 스킨케어도 신경써서 하고 있다"고 피부 관리법을 말하기도 했다.

임지연은 극중에서는 재벌2세인 유창수(박형식)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씬이 있을 때에는 핑크 또는 피치 계열의 립스틱으로 러블리함을 나타낸다고도 덧붙였다.

임지연이 연기하고 있는 이지이라는 인물은 가난하지만 씩씩한 20대 여성의 역할이기 때문에 색조 메이크업 보다는 깨끗하고 결점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는 이러한 피부표현을 위해 한율 광채쿠션 커버와 커버 파운데이션을 즐겨쓴다고 전했다. 잡티와 미세한 주름까지도 완벽하게 커버해주고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살려준다는 것이다.

그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피부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을 때에도 이 제품만 있으면 피부톤, 피부결이 커버되고 다른 제품에 비해 지속력이 좋은 편이라 수정화장의 횟수가 줄어들어 좋다"고 덧붙였다.

임지연은 현재 한율의 브랜드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한율 '어린쑥 수분진정수' 역시 추천했다. 야외촬영이 장시간 길어지면 피부가 많이 지치는 느낌인데, 그럴때 마다 이 제품을 수시로 뿌려주면 피부가 촉촉하게 진정된다. 특히 상쾌하고 편안한 향 때문에 지금처럼 더운 날씨에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몸매 관리 노하우도 밝혔다.

임지연은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는 예민해져서 저절로 살이 빠지기도 했고 운동도 더 열심히 했다"며 "특히 몸매 라인을 가꾸기 위해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데, 필라테스는 몸매 라인은 물론 자세 교정에도 효과를 볼 수 있어 꾸준히 하고 있고 특별한 식단 관리를 하기 보다는 건강에도 좋고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토마토를 수시로 먹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지연은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로 팬들을 만날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상류사회가 끝나면 또 좋은 작품으로 빨리 찾아 뵐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램을 전했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