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리랑', 광복 70년 기념 대국민 초대 이벤트
뮤지컬 '아리랑', 광복 70년 기념 대국민 초대 이벤트
  • 문상원 기자
  • 승인 2015.07.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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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리랑'이 광복70년을 맞아 전국민 대상, 무료 초청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 동질성 회복과 전 국민의 문화예술함양을 목표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후원을 통해 대국민 문화융성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지난 16일 개막한 뮤지컬 '아리랑'은 1000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안재욱, 서범석, 김성녀 등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와 생동감 넘치면서도 섬세한 한국적인 음악, 가장 한국적인 내용을 담아내면서도 모던함을 잃지 않는 무대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애이불비(哀而不悲:슬프지만 슬프지 않음)의 정서가 가득한 감성적인 연출로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1인 2매 뮤지컬 '아리랑' 관람권을 증정하여 2000명의 관객을 초대한다.

특히 이번 초청 공연은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진 관람이 목표로써, 추첨 시 동일 한 비율로 세대별 인원을 초청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 (모바일 전용)와 인터파크 티켓의 뮤지컬 '아리랑' 상세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팝=문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