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드디어 4집 타이틀 곡 '날라리'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투포케이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4집 앨범 컨셉이자 타이틀 곡인 '날라리'로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투포케이를 기다리던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날 진한 그레이톤의 세련된 교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투포케이는 파워풀한 군무와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투포케이 이번 4집앨범은 리더 코리가 작곡부터 편곡, 녹음, 믹스, 마스터링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혼자 해내고, 멤버 대일이 지난 앨범 '오늘 예쁘네'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 '날라리'의 안무 전체를 기획하는 등 멤버 전원이 모든 것을 소화하는 '원 팀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면모를 확인시켜주며 가요계 실력파 아이돌로 인정 받고 있다.
투포케이의 4집 앨범 컨셉은 '날라리'로 겉모습은 거칠고 투박하고 강해 보이지만 내면은 따뜻하고 여린 츤데레 컨셉으로, 이들은 이번 컨셉의 일환으로 컴백 전부터 클럽에서 희롱당하는 여성을 보호해주는 멋진 날라리의 모습을 그린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여 세계 K-POP 팬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대의상 역시 영화 '크로우즈 제로'에서 착안한 차이나 교복 스타일로 제작해 '잘 노는 날라리' 컨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에일리, 옴므, 갓세븐, 러블리즈, 씨엔블루, 레드벨벳, 소유&권정열, 전진, 제시, 세븐틴,노지훈, 빅스타, 업텐션, 베리굿, 다이아, 에이프릴, 24K, 윤수현, 몬스타엑스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