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이 중국 진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광동성의 성도인 광저우 번화가에 웬징루1호점과 완다광장2호점을 각각 430㎡(168석), 397㎡(150석) 규모로 동시에 개점했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친 그랜드오픈식에서 설빙 김현범 부사장은 "외부유입인구가 많고 다양한 식문화가 공존하는 광동성은 앞으로의 설빙 해외진출확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메뉴와 고품질의 식재료,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 등 설빙이 갖고 있는 강점을 통해 한국형 디저트의 맛을 세계로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빙의 광동성 진출은 중국기업인 '광주페이룡유한회사(广洲沛隆有限公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향후 5년간 광동성에 15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광동성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외식의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으로 그만큼 식음료 시장이 발달한 곳이다. 맛 뿐 아니라 매장분위기, 고품질의 제품, 서비스방식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만족을 찾길 원하는 소비자가 많고, 특히 젊은 층과 여성들의 소비파워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설빙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