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43)과 세 살배기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하차한다.
하차가 공식화되자 시청자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온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안방극장은 아쉬움만이 남게됐다.
22일 슈돌 제작진은 "지난해 7월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송일국씨와 삼둥이가 21일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며 "기존 촬영분과 마지막 촬영분이 많이 남아 마지막 방송은 내년 2월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명확하게 하차 여부를 구분 짓지 못하고 촬영을 이어가던 중, 최근 하차와 관련된 이슈를 계기로 제작진과 수차례 상의 끝에 마지막 촬영 일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혼선을 일으킨 점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슈돌 측은 "송일국과 삼둥이에게 지금까지 많은 애정과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진정한 '슈퍼맨'으로 감동을 준 송일국에게 무한한 감사를 하며 좋은 작품으로 활약할 연기자 송일국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일국과 삼둥이의 마지막 촬영은 지난 21일 진행됐으며, 내년 2월 마지막 방송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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