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아리랑' 프레스콜에 데일리팝이 다녀왔습니다.
뮤지컬 '아리랑'은 조정래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작된 뮤지컬로 2년 만에 다시 재공연하게 된 뮤지컬입니다.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았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과 투쟁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연으로 송수익 역을 맡은 서범석과 양치성 역을 맡은 김우형이 '궁지'를 열창했습니다. 대대손손 머슴으로 살았던 양치성이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조선인의 씨를 말릴 것을 다짐하는 장면입니다.
안재욱, 서범석, 김우형, 윤형렬, 윤공주, 박지연, 이소연, 장은아 등 실력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아리랑'은 7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데일리팝=이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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