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의 모바일 페이지와 다음앱에 '동물' 탭을 새롭개 개설했다. 동물 전용 카테고리를 개설한 것은 국내 포털 서비스 최초의 시도로, 풍부한 정보와 흥미성을 갖춘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용자의 공감과 참여를 가능케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앱 및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서 제공 중인 탭은 각 주제별 콘텐츠를 모아 제공하는 카테고리다. 뉴스, 랭킹 등 기본적인 카테고리를 비롯해 홈앤쿠킹, 스타일, 자동차, 여행맛집 등 현재 총 13개의 탭을 오픈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동물 탭은 최근 1인가구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 관련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결과다.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토끼, 햄스터 등 반려동물을 비롯해 야생/이색 동물 등 모든 동물 관련 콘텐츠와 함께 유기동물 후원, 스타들의 동물 등 다양한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반려인을 위해서는 동물병원, 검사, 영양제 등 건강/질병 관련 정보와 미용, 의복, 간식 레시피, 반려동물 동반 여행/케어서비스 등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용자도 귀여운 동물 짤방, 반려 동물 에세이/웹툰, 사진/영상 등 동물과 관련한 재미있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TV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로 유명한 강형욱 동물 조련사의 카카오 스토리펀딩, '스타와 동물' 코너 등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여러 셀럽들도 동물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동물을 살리는 스토리펀딩' 코너를 통해 유기동물 후원, 동물 보호법 청원 등 동물 관련 자선/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고 있다.
카카오 전지선 포털기획팀장은 "이번에 신설한 동물탭은 국내 포털 서비스 최초의 동물 전용 카테고리로, 반려인에게는 정보와 공감을,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유저에게는 재미와 따뜻함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팝=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