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 혼자 여행다니는 혼영족 처럼 뭐든 혼자 하는 혼족들이 크게 늘어났다. 혼자 노는 혼놀족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혼자 영화관을 가는 혼영족들도 늘었다. 이들을 위해 극장 문화도 바뀌고 있다. KBS2 연예가중계의 '트렌드 이슈-혼족 문화, 난이도로 알아보는 혼족 생활백서'에서는, 1인관객을 위해 변화한 영화관부터 혼자 영화보기 좋은 시간대까지, 혼영족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됐다.

◇ 혼자 영화 보기 ◇

1. 영화관 좌석은 보통 다닥다닥 붙어있고, 특별석은 '커플석' 뿐이었다. 하지만 최근 영화관에는 1인 관객을 위한 좌석이 생겼다.

2. 팝콘도 혼자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았다. 이제는 혼영족을 위한 1인 팝콘 세트를 판매하는 곳이 생겨났다.

3. 혼자 영화보는 혼영족들은 어디에나 있다. 유명한 스타들도 나홀로 영화관람을 즐긴 뒤 SNS로 혼영족 인증을 한다.

◇ 혼자 영화보기 좋은시간은?◇

1. 평일 이른 아침에는 조조할인을 받아 싼 값에 영화를 볼 수 있다. 관객이 많지 않은 시간대여서 좌석 선택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2. 하루 중 가장 바쁜 평일 3~4시경, 마찬가지로 극장이 상대적으로 한적해 좌석 고르기가 편하다.

3. 심야시간은 생각보다 관객이 많은 시간대다. 밤 늦은 시간에 주로 활동하는 올빼미형 혼영족들에게 좋은 시간대기도 하다.

(자료출처=KBS2 '연예가중계')

(데일리팝=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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