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선식, 1인가구 위한 건강 간편식 제공
태광선식은 1~3인 가구에 적합한 간편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대용량 중심 포장에서 간편한 포장 수를 늘렸다. 1회씩 먹을 수 있도록 스틱·파우치·보틀선식 등을 선보인 것이다.
태광선식에서 제공하는 곡물쉐이크는 기본 곡물 맛부터 딸기·사과·바나나·클로렐라 등의 맛이 있다. 여러 곡물과 채소·견과류· 과일이 조화되어 다양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으며 비타민·미네랄· 유산균·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그 외에도 선식과 미숫가루 외에 무농약 현미스낵·누룽지·각종 곡물가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테이크・동원F&B, 밀스 드링크로 밀레니얼 세대 잡는다
간편식 전문 스타트업 인테이크(대표이사 한녹엽)와 종합식품기업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한 간편식 '밀스 드링크'의 정식 판매 소식을 알렸다.
밀스 드링크는 인테이크의 대용식 영양 설계 노하우와 덴마크의 제조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으로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를 겨냥해 만들어져 새로운 시장을 형성 중인 제품이다. 동원F&B와 인테이크 측은 이번 프로젝트로 많은 소비자들의 식사 고민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알뜰소비 확산, 가성비甲 편의점 디저트 매출 3배 껑충
CU가 최근 디저트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2015년 48.2%, 2016년 135.5%로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하던 디저트는 지난 해 18.5%로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으나 올해 들어 210.6%(3.1배)로 다시 한 번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외식 및 식음료품들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커피·베이커리 등 전문점에서 주로 찾던 디저트 역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의점에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 디저트 매출이 이렇게 3배 이상 뛴 데는 가성비 높은 상품들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 디저트의 연령별 매출 비중을 보면 20대가 33.2%, 30대가 23.0%으로 2030세대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에 달한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모닝으로 건강한 아침 시작가능해"
한식 대표 브랜드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인기 메뉴인 육개장·사골곰탕·소고기 미역국 등의 다양한 국탕찌개를 집에서 만드는 방식 그대로 만든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비비고 국제품은 장시간 끓여야 했던 국요리를 전자레인지 또는 냄비에서 4~5분이면 완성해내, 시간문제로 아침밥을 포기해야 했던 현대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집에서 만든 듯한 맛과 품질,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젊은 1인가구 뿐만 아니라 자녀가 있는 주부층의 선호도 높은 편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