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들의 축제 '제 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 앞서 6월 27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는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고준·공명·기주봉·김병철·김소혜·김수철·김응수·김지석·김혜수·남규리·류승수·류원·문성근·박소진·엄정화·이재인·이하늬·정우성·조진웅 등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 개막작은 '기름도둑'이다. 멕시코 출신 에드가 니토 감독의 데뷔작으로 석유를 훔치는 기름도둑이 기승을 부리는 중부 멕시코에서 한 소년이 겪는 비극을 담았다.

폐막작은 고명성 감독의 '남산 시인 살인사건'이다. 이 영화는 한국전쟁 이후 서울 명동의 한 다방을 배경으로 살인사건에 휘말린 10여명의 용의자와 수사관의 심리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외에도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한 공상과학' 영화를 중심으로 총 49개국 288편(장편 170편, 단편 118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김다현, 유다인
두분 여기서 영화 찍고 계신가요

정우성
말이 필요없는 잘생김

김혜수
여왕님같은 남다른 우아함

공명
배우님 청순 열매를 드셨나요

김소혜
오늘도 예쁨이 한가득

고준
여심 사로잡는 카리스마

 

(사진=픽클릭)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