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소확행'을 안겨 주는 반려식물, 하지만 내 몸 하나도 건사하기 힘든 1인가구에게 식물을 돌보는 것 하나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생활이 바쁜 1인가구는 식물도 키우면 안 되나요?"
답은 "NO!"
다시 시작된 미세먼지의 공포에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것은 물론 힐링까지 안겨 주는 식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쁜 1인가구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어 줄 키우기 쉬운 공기 정화 식물을 알아봅시다!
■ 페페로미아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크는 '페페로미아'
겉흙이 말랐을 때만 물을 주면 혼자서도 잘 자라는데요.
특히 직사광선보다는 간접적인 채광을 좋아해 1인가구의 원룸에서 키우기에도 제격!
■ 틸란드시아
약간 바랜 듯한 매력적인 색상과 위에서 흘러내리는 듯한 모양으로 최근 그리너리 인테리어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틸란드시아'
빛이 잘 들어오는 반그늘 아래에 둔 채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2주에 한 번 정도 물에 담그면 OK!
■ 아이비
덩굴식물로서, 아름다운 모양새와 탁월한 공기정화 효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비'
물에 넣어만 놓더라도 무성하게 잘 자라며 흙이 말랐을 때 분무기를 통해촉촉함을 유지해 주면 OK!
※단, 잉글리쉬 아이비의 경우 맹독성 식물로서 피부에 닿거나 섭취 시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
■ 스파트필름
물이 필요할 때는 풀이 죽지만, 이때 물을 흠뻑 주면 다시 싱싱해지는 '스파트필름'
여타 다른 식물들에 비해 비교적 다습에 강하며 새순 또한 쉽게 자라나는데요.
다만 낮은 온도에는 약하니, 겨울에는 통풍이 잘 되는 실내에서 키워 주세요!
(데일리팝= 이지원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오늘의집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