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아웃백·파리바게뜨·CJ제일제당 外
[식품 단신] 아웃백·파리바게뜨·CJ제일제당 外
  • 변은영
  • 승인 2019.10.14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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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이태원 지구촌 축제'서 닭가슴살 스테이크 선보여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주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열린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가해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고, 대규모 퍼레이드와 K-POP 콘서트 등이 열려 매년 내외국인 15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하림은 10월 12일과 13일 이틀동안 '하림 자연실록 IFF 치킨 스테이크' 제품으로 요리한 '하림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하림 자연실록 IFF 치킨 스테이크'는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고 자란 국내산 닭의 가슴살을 후추와 파슬리, 소금 등으로 양념한 다음 급속 냉동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시켜 육질의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밑간이 되어 있어 익히기만 하면 바로 근사한 스테이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특성을 살려 현장에서 따로 양념하지 않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 구운 뒤, 특제 소스와 채소, 감자튀김과 함께 선보였다.

 

아웃백, 치즈와 불꽃으로 화려해진 '블랙 라벨 치즈 플람베 셰프 에디션' 신메뉴 출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쌀쌀해지는 계절에 어울리는 스페셜 가니쉬로 치즈와 불쇼 퍼포먼스가 곁들여진 '블랙 라벨 치즈 플람베 셰프 에디션'을 선보인다.

'블랙 라벨 셰프 에디션'은 아웃백의 대표 프리미엄 스테이크 라인인 '블랙 라벨 스테이크'에 아웃백 수석 셰프가 시즌에 맞추어 엄선한 식재료를 더해 구성하는 스페셜 시리즈로, 계절마다 다양한 가니쉬와의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블랙 라벨 치즈 플람베 셰프 에디션'은 프리미엄 식재료로 천연 치즈인 프로볼로네 치즈를 페어링했다. 프로볼로네 치즈는 이탈리아에서 주로 생산되며 모차렐라 치즈와 비슷하지만 더욱 깊은 감칠맛과 특유의 풍미를 지닌 고급 식재료로 녹여서 먹을 때 그 맛이 더 살아난다. 

 

파리바게뜨,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100만잔 판매 돌파

파리바게뜨의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Café Adagio Signature)'가 누적 판매량 기준 100만 잔을 돌파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올해 3월 초 출시한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달콤한 향미와 풍부한 바디감, 깊고 진한 여운 등의 차별화된 맛으로 큰 인기를 끌며 100만 잔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SPC그룹 로스팅센터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7일간 숙성시킨 후, 단 7일간만 매장에서 판매하는 '7데이즈(days) 원두 원칙(로스팅 후 14일 이내에만 판매)'이라는 운영 방식에 따라 신선함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해왔다.

파리바게뜨는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100만 잔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 동안 5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 비치된 관련 홍보물의 QR코드를 모바일 기기로 스캔해 영상을 시청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 교환 쿠폰이 즉시 발급된다.

 

외국인 리더들, CJ제일제당 식품 제조 기술력에 "월드클래스!"

CJ제일제당이 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K-Food 세계화의 전진기지인 'CJ 블로썸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류 문화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 Friends of K-Cultu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국 농부무 참사관, 러시아 대사 내외, 캐나다 대사 내외 등 8개국 12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와 K-Food의 세계화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주고 받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CJ 블로썸캠퍼스' 투어는 CJ제일제당의 첨단화된 식품 제조공정, HMR 제조 기술력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컨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히스토리 씨어터'에서 360도 서클비전을 통해 CJ제일제당의 역사와 브랜드를 체험했다. 또, 오감만족 체험형 공간인 '햇반 뮤지엄'에도 방문해 쌀과 밥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만져보고, 햇반이 가져온 식문화 혁명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GS25, 소리까지 맛있는 해외 직소싱 상품들의 돌풍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미국 마즈(MARS)사의 유명 초컬릿 과자 몰티져스37g 상품을 이번 달에 아시아 최초로 단독 선보였다. 몰티져스는 깨물면 터지는듯 한 바삭함을 가진 원형 과자를 부드러운 밀크 초컬릿으로 싸고있는 고급 초컬릿 과자다.  

우리나라에서 아이스크림 전문점 메뉴에 토핑으로 들어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유튜브 등 각종 SNS에서 맛 뿐 아니라 소리까지 특별한 상품으로 소개되며 해외 여행 시 필수 구매 상품으로 여겨져 왔다. GS25는 이러한 SNS상의 인기를 확인한 후 독일에서 열렸던 식품박람회를 통해 몰티져스37g 상품의 재고를 연말까지 100만개 확보했다. 

첫 발주(가맹점에서의 주문)가 있었던 10월 10일에는 1차 준비 물량 18만개가 모두 발주돼 가맹점 경영주들의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실감했다. 뿐만 아니라 GS25는 독일의 유명 젤리 제조업체인 트롤리사의 지구 젤리도 편의점 단독으로 이달 초 선보였는데 5일만에 100만개가 다 팔렸고 지난 10월 10일에 100만개가 추가로 입고돼 하루 만에 또 다시 전량 발주 마감됐다.

 

세븐일레븐, 동절기 앞두고 '경량패딩조끼' 첫 선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경량패딩조끼'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경량패딩조끼는 국내 대표 여성 속옷 전문기업 '남영비비안'과 협업해 출시한 상품으로 높은 품질과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100% 오리털 충전재(오리깃털50%, 오리솜털50%)를 사용하여 가볍고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고 보온성도 뛰어나다. 남녀공용 상품으로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2종이며, 사이즈는 95부터 105까지 구성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총 1만개를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한용품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넥워머·접이식귀마개·스마트폰기모장갑 등 총 7종의 겨울 방한용품도 10월 16일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겨울용품 출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핫팩, 기타 방한용품 등 관련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