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시작하며 평일에는 회사, 주말에는 집에 콕 박혀 있기만을 반복하던 A 씨.
입사 초기에는 집에서 쉬는 것이 장땡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러한 생활이 몇 년 동안 지속되다 보니 인생에 대한 회의감과 더불어 권태로움까지 느끼게 됐다.
나만의 취미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조언에 뒤늦게 취미생활을 찾아보려 하지만... 자신에게 어떤 취미가 맞을지도 모르겠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어떤 건지도 찾기 힘들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해 봤을 고민을 스마트폰 앱이 해결해 줄지도 모른다. 취미를 찾기 위해 방황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이 앱을 다운로드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솜씨당 - 취미와 원데이클래스 모든것
개발사: SSSD Corporation/ 평점: 3.9점/ 리뷰 총 참여자 수: 140명
취미생활을 위해 무턱대고 학원을 끊었다가 의도치 않게 나에게 맞지 않는 취미에 발을 들였다면 참 곤란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처음 취미를 찾는 이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것은 바로 '원데이 클래스'이다. 내가 관심있는 활동에 하루 동안 흠뻑 빠지고, 그 이후 해당 활동을 지속할지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가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데이 클래스를 찾기에도 어려움이 있다. 특히 조금이라도 쉬고 싶은 주말, 집과 멀리 떨어진 곳까지 나가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그런 이들에게는 '솜씨당'을 추천한다. 우리 동네에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의 가격과 일정을 알려 주기 때문에 사전 고민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해당 클래스를 진행해 본 이들의 리뷰로 클래스 선택에 도움까지 되니 원데이 클래스를 처음 진행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에게는 '홈클래스'로 시공간 제약없는 클래스를 제공하니, 나만의 취미를 갖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 봐도 좋겠다.
Class101 - 클래스101
개발사: Class101/ 평점: 4.0점/ 리뷰 총 참여자 수: 1858명
취미생활을 찾는 것도 좋지만, 시간을 들여 준비하고 장소로 나가는 시간을 계산하다 보면 자연스레 엉덩이가 무거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취미를 찾고 싶다는 마음만이 앞서는 집순이·집돌이들이라면 해당 앱을 추천한다.
앱 'Class101'은 내가 원하는 클래스의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온라인 클래스 앱으로, 집으로 배송 온 준비물 키트와 함께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클래스 영상으로 취미를 찾을 수 있다.
사진 촬영은 물론 요가, 펠트, 도예, 조향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클래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활동이 없더라도 손쉽게 취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프립(Frip) -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 취미생활 추천 앱
개발사: Frientrip/ 평점: 4.3점/ 리뷰 총 참여자 수: 2645명
활동적인 취미를 찾는다면 '프립'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던 액티비티 활동과 다양한 취미 활동, 그리고 모임까지 해당 앱에 보기 좋게 정리돼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 피트니스, 아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내가 관심있는 활동을 선택하기만 하면 내게 잘 맞는 분야의 취미생활을 소개해 준다.
활동적인 취미부터 정적인 취미까지, 도전해 본 적 없던 활동부터 생활에 꼭 필요한 활동까지... 매주 인기 클래스를 알려 주기 때문에 내가 아닌 다른 사용자들은 요즘 어떤 취미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실제로 클래스를 체험한 이들의 솔직한 리뷰가 쏟아지기 때문에, 처음 취미 활동에 빠지는 이들이라도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소모임 - 취미모임 앱
개발사: 프렌즈큐브/ 평점: 4.4점/ 리뷰 총 참여자 수: 1만 7662명
도저히 혼자서는 취미활동에 도전할 엄두가 안 나는 이들이라면, 관심사가 맞는 이들과 함께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소모임' 앱은 어떨까?
독서모임, 서핑모임, 자전거모임, 페스티벌모임, 스터디모임 등 200만 개의 소모임 크루와 함께 문화활동 및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나와 맞는 모임원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자료·사진=구글플레이스토어)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