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화 주머니를 들고 종횡무진 동네를 돌아다니던 그 시절, 학창시절에 있어 우리에게 가장 큰 존재로 느껴지던 것은 바로 전교회장 자리에 있는 친구들이었다.
학생들이 직접 투표를 해야 하는 만큼 친구들 사이에서의 인기가 필요했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선생님의 신임, 그리고 성적까지 좋아야 했던 전교 회장은 그야말로 학창시절의 '올라운더(all-rounder)'만이 오를 수 있는 자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토록 인기와 명성, 성적까지 모두 갖춰야 하는 학생 회장의 자리에 당당히 올랐던 스타들이 있다. 뛰어난 외모는 물론 학생 회장의 조건까지 두루 갖춰 일명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라 불렸던 스타들을 데일리팝과 함께 만나 보자.
아스트로 차은우,
최고 성적 전교 3등에 성격까지 훈훈... 엄친아의 정석
임시완,
10여 년 동안 학급 임원을 놓친 적이 없다는 임시王
동방신기 유노윤호,
학창시절부터 열정 넘쳤던 '열정 만수르'
이승기,
전교 회장을 역임하던 도중 연예계에 데뷔했던 엄친아
(사진=픽클릭)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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