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모바일 홈 화면 개편…'큐레이션' 기능 도입
배달 앱 요기요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월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서비스 출시 후 첫 개편이다. 회사 측은 사용성 향상을 목표로 머신러닝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식점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요기요는 이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할인 및 배달비 무료, 주문 패턴 등에 따라 자신에게 알맞은 음식점 리스트를 볼 수 있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할인 중인 모든 음식점을 보여주는 '오늘만 할인!' ▲우리 동네에서 최근 주문 수가 높은 상위 9개 음식점을 보여주는 '요즘 뜨는 우리 동네 음식점' ▲배달비 무료 음식점을 무작위로 보여주는 '배달비 무료' 등 기능이 추가됐다.
(사진=요기요)
GS25, "편의점 냉동 간편식 '오후 8시' 이후 매출 집중"
편의점 GS25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냉동 HMR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후 8시∼새벽 2시 사이 매출 비중이 전체의 56.2%를 차지했다고 1월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냉동 HMR 매출은 전년 대비 45.5% 신장했다. GS25는 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한 냉동 HMR의 요리형 메뉴가 편의점 고객의 야식 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냉동 HMR의 전체 매출을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GS25가 출시한 냉동 HMR 요리형 메뉴인 ▲칠리새우 ▲동파육 ▲찹쌀탕수육 ▲크림새우는 냉동 HMR 60여종 중 나란히 Top 7 내에 오르며, 편의점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 잡고있다.
(사진=GS25)
평택시, 중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실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평택시는 최근 1인가구의 급증에 비해 소득수준과 고용불안이 큰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해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3월 20일까지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월 7일 밝혔다.
1월 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실직·질병·가족‧사회적 관계 단절 등 복지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유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40세~64세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지역 실정에 밝은 통‧리장이 거주사실을 확인하면서 복지위기 우려가구를 발견하면 사회복지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2차 방문‧상담을 통해 공공서비스 및 민간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진=평택시청)
신세계면세점, 에어캡 사용 중단…'친환경 재생지·에코박스' 도입
신세계면세점은 연내 면세품 포장재 중 에어캡(비닐 뽁뽁이) 사용을 중단한다고 1월 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친환경 재생지를 사용해 에어캡을 대신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에어캡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천 소재 행낭 대신 충격 완화 효과가 뛰어난 물류 상자를 이용해 에어캡 사용량을 40% 이상 줄였다. 아울러 에어캡 대신 친환경 재생지 포장을 새롭게 도입해 에어캡 사용을 더욱 줄였다.
올해는 화장품 등 자체 포장으로 상품성이 훼손되지 않는 소포장 상품은 추가 포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무포장 품목은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여기에 물류 박스 안에서 완충 역할을 해줄 에코박스를 추가로 도입한다. 새 에코박스는 완충재가 들어있는 직사각형의 박스로 에어캡과 친환경 재생지를 대신한다.
(사진=신세계면세점)
(데일리팝=변은영 기자)